태조 이방원 말 사망사건

태조 이방원 말 사망사건


gif보기


gif보기


gif보기

사과드립니다.

<태종 이방원> 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과드립니다

사고는 지난 11월 2일, <태종 이방원> 7회에서 방영된 이성계의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낙마 장면 촬영은 매우 어려운 촬영입니다. 말의 안전은 기본이고 말에 탄 배우의 안전과 이를 촬영하는 스태프의 안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제작진은 며칠 전부터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준비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촬영 당시 배우가 말에서 멀리 떨어지고 말의 상체가 땅에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말을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져 말의 건강상태를 다시 확인했는데,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 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고를 방지하지 못하고 불행한 일이 벌어진 점에 대해 시청자분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KBS는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촬영 현장에서 동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방법을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조언과 협조를 통해 찾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분들과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2년 1월 20일 
KBS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캬캬캬캬캬이이이 2022.01.21 12:17
말이 일어나?  목도 반절로 아예 접혔고, 애가 일어나지 못하고 경련일으키듯 절고있는데?

쌍팔년도도 아니고.  눈에서 레이져나가고 아이언맨, 헐크가 싸우는 영상물 넘쳐나는 시대인데 저딴식으로 제작하나??  이 뭐 병
 뭐 대단한거 찍는다고 ㅅㅂ. 됐고 청원박는다. 
KBS는 예전부터 예능이고 드라마고 제작,포맷 자체가 구태하다고 업계에서도 유명하지.. 발전도 없고 고인물 천국에 어휴..
스티브로저스 2022.01.21 12:46
중국도 아니고 한국에서 2021년의 제작환경이 이딴 수준인게 말이 되나 싶다.
꽃자갈 2022.01.21 14:59
이 드라마 좋아하지만 이거는 아니다. 처음에 말 나왔을 때만 해도 동물당체 또 오바한다 했는데 저 영상 보니 이건 대놓고 잡아죽이는 거 아닌가
kazha 2022.01.21 15:02
아 시뱌 TV수신료 강제로 삥 뜯는거 못 뜯게 해라
미래갓 2022.01.21 15:16
아니 저정도면 안죽는게 이상한거 아니냐 ....
정센 2022.01.21 15:21
아니 세계최고 수준 CG에 국민돈 예산 받아쓰니까 매해 예산소진 안하면 삭감된다고 국내에선 최고수준의 방송장비를 가지고 저 ㅈㄹ한다고??
다크플레임드래곤 2022.01.21 16:55
말 모가지 반 접혔는데...?
저기서 즉사했다고 하는게 더 설득력있겠는데
스피맨 2022.01.21 18:14
저렇게까지 찍었어야 했나....넘어지는 장면에 냉장고두께 스폰지매트 같은거 깔아주는거 기본아닌가...
촬영팀 스턴트팀 등등 전체적으로 무식한게 역시 전통사극을 표방한 작품 맞네
bume 2022.01.21 21:01
조기 종영각 잡혔네...
비빔제육 2022.01.22 20:22
드라마 접어라 미찐새기들이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4427 30대 얼굴이 급속도로 젊어진 이유 댓글+4 2022.04.09 16:57 7410 5
14426 컵밥집도,학생식당도 줄줄이 인상, 배곯는 청춘 댓글+10 2022.04.09 16:56 5020 3
14425 초등생 두 아들 살해한 엄마 댓글+5 2022.04.09 16:54 4531 0
14424 러시아 국영TV 방송사고 댓글+2 2022.04.09 16:53 6149 6
14423 중국 우리 몰래 서해에다 석유시추 댓글+4 2022.04.09 16:51 5840 8
14422 계곡 살인 사건 당일 영상 댓글+4 2022.04.09 16:47 5052 3
14421 K9 자주포 생산할 호주공장 '첫 삽'…모리슨 총리도 참석 댓글+6 2022.04.09 16:43 4377 8
14420 군 제대 동료 ‘손도끼 협박’ 자살 사건… 사전에 계획 댓글+1 2022.04.09 16:42 4022 0
14419 짬뽕 잔반 먹고 죽은 강아지 댓글+18 2022.04.09 16:39 5444 4
14418 한국이 엔데믹 첫 국가될 수 있는 근거 댓글+6 2022.04.09 16:36 5162 1
14417 가평 ‘살인’사건, 보험설계사는 이은해 전 남친… 사망 보장에만 집중 2022.04.09 16:34 4175 1
14416 충청소방학교(소방관 훈련소) 가혹행위 논란 댓글+1 2022.04.09 16:33 4114 2
14415 같은 장소·비슷한 사고인데 부장검사만 불기소 댓글+21 2022.04.08 17:21 5265 13
14414 아들이 학교 폭력으로 자살하자 가해자들 죽이려던 아빠 댓글+4 2022.04.08 17:19 6700 18
14413 과거 한국에서의 기술자 인식 댓글+5 2022.04.08 17:17 5334 7
14412 러시아에 실망한 미국 장성들 댓글+7 2022.04.08 17:16 618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