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1조3000억원 규모 필로폰 밀수 적발

부산서 1조3000억원 규모 필로폰 밀수 적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758347?sid=102


멕시코에서 한국 경유해서 호주로 보내려던 마약.

호주 반입이 어려워지자 국내 유통 시도하다가 걸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213188?sid=101


1일 관세청에 따르면 부산세관 조사2관 이동현 주무관(40)관이 최근 필로폰 밀수사건 압수에 기여한 공로로 7급에서 6급으로 특별승진됐다.


정기인사와 별도로 직원 1명에 대해 특별승진 임명이 이뤄진 것은 1970년 개청 이래 처음이다.


...


부산세관 수사팀은 국내에 파견된 미국세관 직원으로부터 지난 5월 말 호주 연방경찰의 적발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직원들은 곧장 수출입 실적 수십만건을 뒤지며 추적에 나섰다.


관련자들을 추려낸 뒤에는 화물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주말도 없이 한 달 이상 잠복근무를 했다.


A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항공기나 선박의 동력전달장치로 사용되는 헬리컬기어라는 대형기계 내부의 빈 공간에 마약을 은닉했다. 필로폰을 숨긴 헬리컬기어를 멕시코에서 수입한 뒤 한국을 경유해 호주로 수출하는 방식이었다.


A씨 일당은 국내에서 이를 은닉한 창고를 여러 차례 옮겨 다니며 물건을 숨겼다.


압수한 헬리컬기어에서 필로폰을 확보하는 과정도 긴장의 연속이었다. 워낙 규모가 크다 보니 외국 마약 카르텔 등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헬리컬기어를 국내의 한 공장으로 옮겨 절단한 뒤 필로폰을 빼내야 했는데, 그동안 조사국 직원들은 방검조끼를 입고 가스총과 삼단봉으로 무장한 채 공장 주변을 24시간 지켰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좀비 2021.09.02 17:15
마약 청정국 ㅋㅋㅋㅋㅋㅋㅋㅋ?????????
케세라세라 2021.09.02 17:58
[@좀비] 비교적 청정국이니 경유하려는것도 잡았겠지.  니가 생각하는 청정국은 북한쯤 되겠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피무무미 2021.09.02 18:31
[@케세라세라] 청정-나라가 잘 다스려지는 일. 또는, 세상이 태평함을 일컫는 말. 비교적 청정국은 그걸 청정 하지 않다는거지 ㅉㅉ
좀비 2021.09.02 18:34
[@케세라세라] 뭐래 등1신이 ㅋㅋ 마약사범이 얼마나 많은 나라인데 ㅋㅋㅋ 좆1도 알지도 못하는게 ㅋ
dgmkls 2021.09.03 13:44
[@좀비] 마약사범 ㅈ도 많으니까 ㅈ같으면 다른나라로 꺼져주라 ㅠㅠ 제발..
로로로로 2021.09.04 10:38
[@좀비] 그래서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
오지게좋아여 2021.09.02 20:00
저정도면 7급에서 6급이 아니라.  바로 5급으로 특별승진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금액 가치를 봐라
Agisdfggggg 2021.09.02 20:12
청정국이던 아니던 이렇게 고생해서 사건을 해결했으면
칭찬을 해야지 부정적인 댓글을 싸지르네
이렇게 기운빼는 애들이 사회의 암적인 존재들같음
15지네요 2021.09.02 20:20
마약압수하면 어떻게 처분하는거지....
합법인나라에 팔아버리나..
아니면 다 태우나
의료용으로 쓸수잇으면 재활용들어가나...
깡다구 2021.09.02 22:04
이제는 우리나라 법 처벌도 강해져야함. 기껏잡아도 처벌이 솜방망이임
umbrella 2021.09.03 08:45
다음 법개정은 마약이다
황혼의투쟁 2021.09.03 11:10
우리나라가 마약사범을 잘 잡아들여서 청정국인거지 마약 유통허브 이기도 합니다 ㅎ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613 이해가 쏙쏙 잘되는 5차 재난 지원금 정리 만화 댓글+23 2021.09.08 17:06 7249 2
12612 공익신고로 30억 넘게 환수…"보상금은 못 줘" 댓글+6 2021.09.08 17:04 5828 7
12611 마약 상습복용자 에이미의 입국을 막지 않는 이유 댓글+3 2021.09.08 17:01 6869 11
12610 "엄마, 나 왕따인가봐"…해군 일병, 휴가 중 극단적 선택 댓글+10 2021.09.08 16:56 4351 3
12609 기업의 연구대상이라는 90년대생들 댓글+22 2021.09.08 16:55 5935 3
12608 미사일 강화하는 軍 댓글+10 2021.09.08 16:52 5270 5
12607 “스마트폰 수명, 7년으로 늘려라” 댓글+3 2021.09.08 16:51 5602 1
12606 영화같은 아프간 근황 댓글+7 2021.09.08 16:49 7925 12
12605 성남 재개발 예정지에 집 43채 사둔 LH직원 구속 댓글+28 2021.09.07 16:58 7986 11
12604 남양이 남양했다.NEWS 댓글+10 2021.09.07 16:56 6973 11
12603 황당한 유턴 사고 댓글+7 2021.09.07 16:47 5009 5
12602 정은경 "위드 코로나, 10월말이면 가능할 것" 댓글+7 2021.09.07 16:45 4494 2
12601 8세 딸 성폭행한 친구 살해한 러시아 아버지 댓글+4 2021.09.07 16:43 5940 8
12600 역으로 Do you know? 공격에 당한 한국인 댓글+8 2021.09.07 16:42 9318 18
12599 "끼어든 택시 탓 사고" 여성 배달원 블박 공개에 갑론을박 댓글+13 2021.09.07 16:38 5496 2
12598 고액체납자 감옥 가도 추적 댓글+4 2021.09.06 14:53 707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