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에게 패배. 무너진 미국외교

트럼프, 푸틴에게 패배. 무너진 미국외교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막강 03.20 12:47
윤석열+오세훈 = 도람푸
larsulrich 03.20 16:49
우크라를 밀어주면서 휴전하자 그래야지.
러시아 밀어주고 우크라바보만들면
러시아가 휴전을해? 땅더따먹는건 초딩들도 알겠네
dantewolf 03.20 22:50
허풍쟁이 트럼프새끼....
leejh9433 03.21 00:04
저런 놈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준다고???
아른아른 03.21 00:16
토론은 상대의 주장과 논지를 수용하고 이에 대해 나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하여 나의 주장의 정당성을 확보함에 있습니다.

트럼프가 행하는 일이 기존의 미국이 가지고 있던 장점들을 부수는 일이긴 하죠. 그로인해 기존의 리더쉽을 발휘하던 미국의 공든탑을 무너트린것도 맞구요.

하지만 트럼프가 주장하는건 그런 리더로써의 미국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한 미국을 주장하는 점입니다.
우크라이나를 지키고 유럽을 지켜서 남는 것이 무엇입니까.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이 있을겁니다.
그것들보다 미국에서 세계의 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과 타국가들의 발전을 억제하는 비용을 줄임과 동시에 모든 국력을 미국의 발전에 쏟아붓고 전면전도 서슴치않겠다는 칼을 들이민것이죠. 관세는 시작에 불과하며 전쟁시 유리한 지점들을 선점하기 위한 쇼에 가깝습니다.

이런 점은 인정해주면서 본인들의 의견을 쓰셔도 쓸게 많아요.

그저 본인의 지배력을 위해 국가의 존망을 던져버린 사람이랑 비슷하다고 말씀하신다던지, 단순한 발언자를 인신공격한다던가, 러시아가 이겼다는 뉴스들을 지지하는 내용들은 차마.... 오히려 트럼프 지지자들의 숭배를 더욱 견고하게 해주는 꼴 밖에 안될 것 같네요.
역시 저녀석들은 아무것도 몰라. 라며 말이죠.
larsulrich 03.21 00:47
[@아른아른] 뭘그리 어렵게 보나요.
트럼프는요 그냥 미치광이 입니다.
정센 03.21 01:22
[@아른아른] 트럼프는 철저한 이익추구를 정치적 자산으로 삼아온 인물입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쏟아부은 돈을 회수하는 명목+ 광산을 지키기위한 미군 파병의 명분으로 광산 채굴권을 얻어낸 것도 미국에 이익을 가져다 주는 일이 아니면 중요한 일이라도 손을 떼겠다는 생각을 하는거죠 .. 근데 여기에서 문제점이 발생하는건 직접 전쟁 당사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고 휴전이던 종전이던 그걸 이끌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힘의 균형이 유지되어야 한다는데에 있습니다. 지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일방적으로 이기고 있어요 .. 전선이 팽팽해서 일진일퇴의 지루한 전쟁이 반복될 때나 휴전을 논하는 거지 지금같이 러시아가 절대적으로 우세한 상황에는 러시아가 아쉬울게 없고, 더 많은 것을 얻어내려 굳이 휴전협상에 응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트럼프의 외교전략은 미국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방향으로 흘렀지만, 그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선 일단 전쟁을 멈추던 끝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는 만큼 트럼프 조차도 우크라이나에 일정부분 무기를 더 지원해 주던지 해서 전선을 유지 시켰어야 합니다.

이와중에 스멀스멀 양안전쟁 이야기가 올라오죠 .. 중국이 대만을 치기에 제일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기 전 이-팔 분쟁이 끝나기 전입니다.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와 이익을 이야기 하면서도 더 큰 문제를 막기 위해서 그래도 우크라이나에 물자를 내주는 방식을 택했어야 합니다.

바이든이 코로나이후 쌓인 거대한 버블 위에 경기부양을 하겠다고 테이퍼링을 늦춘 그 때 러시아는 전쟁을 일으켰고, 미국과 세계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푸틴의 완전한 타이밍 승리였죠 .. 거기다가 그 전쟁을 지원하느라 정권 재창출도 실패했습니다. 양안전쟁의 완벽한 타이밍은 .. 바로 지금 언저리 입니다. 그런 위기 상황 조성을 트럼프의 정책들이 해주고 있어요 ..
솜땀 03.21 08:43
이런거 보면 문재인이 미국을 움직여서 어쩌고 하던 꼴통들 뻘소리가 100% X소리는 아니었을지도 ㅋㅋㅋ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895 세계 최초로 적용, 한국서 날아오른 "에어택시" 댓글+5 2024.12.24 14:02 4285 1
20894 학폭가해자들 유인물붙여 신상 유포한 아버지 무죄 댓글+1 2024.12.21 23:00 4240 12
20893 전북 김제 초등학교 행정실 공무원 괴롭힘에 자살 댓글+7 2024.12.21 11:42 4026 12
20892 5세 아동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태권도 관장에 무기징역 구형 댓글+8 2024.12.20 14:06 3872 6
20891 '부도설' 서울 지하철 자금난에 1400억 임금체불 위기 댓글+11 2024.12.20 14:05 3692 2
20890 점점 늘어나는 '화환길'에 불편함 호소하는 주민들 댓글+14 2024.12.20 12:36 4368 5
20889 '어른으로서 미안', 상처 입은 충암고에 봉사나선 시민들 댓글+7 2024.12.20 12:28 3151 3
20888 너무나 친절했던 아이 부모, 그런데 갑자기 사라졌다. 댓글+1 2024.12.20 12:25 3157 4
20887 값싼 중국산 패딩의 정체 댓글+2 2024.12.20 12:10 4157 5
20886 탱크부대장 몰래 휴가 내고 계엄 가담 댓글+6 2024.12.20 12:08 4128 13
20885 공포에 떠는 미국 시민들 '한달넘게 출몰중인 정체불명 비행물체' 댓글+2 2024.12.19 15:07 4547 6
20884 엄마랑 싸우다가 매운탕 뒤엎고 난리친 30대 여성 댓글+4 2024.12.19 15:03 3837 7
20883 경찰이 꿈이었던 22세 여성 5명 살리고 영면 댓글+1 2024.12.19 15:02 3530 7
20882 연간 계층 상승 '10명 중 2명 미만'…소득 이동성 감소세 2024.12.18 16:59 2889 2
20881 강아지 배변 지적했다가 '코뼈 골절'... 가해자 "쌍방 폭행" 댓글+2 2024.12.18 15:25 3019 7
20880 수능 끝나고 떠난 우정여행… '안전불감증'이 부른 참사 댓글+1 2024.12.18 14:07 438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