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에서 민간인 사찰하다가 걸려서 쳐맞고 폭행으로 고소함

국정원에서 민간인 사찰하다가 걸려서 쳐맞고 폭행으로 고소함




내용정리

1. 주씨는 남편과 일하면서 대진연(대학생진보연합) 후배들의 도시락을 싸다가 물건을 사고 돌아온 후배가 이상한 사람이 밖에서 가게와 드나드는 사람들을 촬영하고 있다는걸 발견

2. 걸린 국정원 요원은 주씨가 누구냐고 묻자 민간인이라고 답변
누구냐고 묻는데 '민간인' 이라는 답변은 처음 들어서 직업을 물어보니 국방부 소속 헌병대라고 주장
남편이 헌병대 출신이어서 대장 직위 물으니 횡설수설


기사내용

이씨는 고소장에서 주씨가 특수폭행치상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안보위해자 주지은을 비롯해 이와 함께 교류하는 여덟명 정도가 몸을 잡아 밀치고 멱살을 잡아 흔들고 양팔을 뒤로 꺾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폭행했다”고 했다. 그는 요추와 인대에 전치 2주의 염좌 등 상해를 입었다며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60분 동안 주씨가 일하는 가게에 감금됐고 다중의 위력 때문에 휴대전화 잠금도 해제했다”며 특수감금, 특수강요 혐의도 제기했다. 이어 “이들이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연락처, 방문 웹페이지를 열람하고 촬영 및 데이터 전송 기능을 이용해 다운로드 받았다”며 정보통신망법 위반(비밀누설) 혐의도 제기했다. 이씨는 주씨 등이 수집한 정보에 “고소인의 개인정보, 국정원 소속 공무원 이름, 대화내용, 정보수집활동도 포함돼 있다”며 “국가기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주씨는 이씨를 붙잡은 지난달 22일을 이렇게 기억했다. 확인해보니 이씨는 국가정보원 직원이었고, 이씨의 주요 사찰 대상은 주씨였다. 당시 주씨 측은 이씨의 휴대전화에서 주씨 행적을 미행한 사진들을 다수 발견했다. 여기엔 주씨의 지인과 남편, 직장 동료, 심지어 초등학생 자녀도 있었다.





결론: 국정원에서 대진연인물들 민간인 사찰하다가 역으로 털리고 고소함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미로하오리 07.20 19:48
국정원이 민간인? ㄷㄷ 뭐여 훈련안받나?
오진어 07.20 22:55
[@미로하오리] 쉿 기밀입니다 남발하는 중2병 책상요원이라면 가능하고도 남죠ㅋ
블리 07.23 09:28
사직서 제출해라
hipho 07.23 15:05
한마디로.. 대학생 진보연합... 좌파라고 생각하고 국정원에서 사찰을 했는데.. 이게 불법이다.
그런데.. 또 그걸 걸려서 얻어 쳐 맞았다..

1.사찰 대상에 초등학생까지 있는걸로 봐서는 불법이 맞다.
2. 사찰이 정당했다하더라도 일반인에게 걸렸다. = 실력이 없다.
결론. 잘못을 했든 실력이 없던 국정원에서 일한만한 인재는 아니다. = 해고.
별빛 07.24 21:20
다른 건 몰라도 국정원 직원씩이나 되는 사람이 진짜 무능하다ㅋㅋㅋ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9950 가게문 닫았다고 보도블럭으로 유리창 깨고 들어감 댓글+2 2024.05.15 2916 12
19949 학교급식 재료 빼돌린 현직 교사…중고장터에 팔다 덜미 댓글+2 2024.05.15 2035 3
19948 손해 나도 만든다던 매일유업 특수분유 근황 댓글+3 2024.05.15 2803 17
19947 비계삼겹살에 결국 축산명장까지 등장 댓글+1 2024.05.15 2314 5
19946 호주 주 4일제 근황 댓글+3 2024.05.15 2458 4
19945 G식백과) 엔씨 개발력이 나락간 이유 댓글+7 2024.05.15 2962 10
19944 "어리다고 선처 없다" 일본 10대에 첫 사형 선고 댓글+2 2024.05.13 3498 7
19943 "우리더러 죽으라는거지" 영월 노인 분노한 이유 댓글+8 2024.05.13 3198 2
19942 환불해줄 테니 다시는 사지 말라는 현대차 댓글+13 2024.05.13 4047 14
19941 日 식당 가니 "외국인이죠?" '왜 물어보나' 했더니.. 댓글+8 2024.05.13 3168 3
19940 도쿄 시부야 1호점 맘스터치 근황 댓글+5 2024.05.13 3267 3
19939 "네 부모도 죽일거다", 직장 선배의 괴롭힘끝에 자살한 사건 근황 댓글+5 2024.05.13 2642 1
19938 아파트사전점검 서비스 유행에 시공사들 불만 표출 댓글+13 2024.05.11 3867 13
19937 "직장이 집이냐" 부사장 한마디에…주가 1조원 '순삭' 댓글+1 2024.05.11 3720 3
19936 화성 오피스텔 여자친구 살해범 근황 댓글+2 2024.05.11 3386 2
19935 렉카가 고속도로 터널에서 고속후진하다가 뒷차와 충돌 댓글+5 2024.05.11 296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