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흡연 허용’ 시범 적용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흡연 허용’ 시범 적용


 


군이 충남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흡연을 허용하는 방안을 시범 적용 중입니다.


육군은 “지난달 28일 부로 육군훈련소 2개 교육대를 대상으로 훈련병 흡연 허용을 시범 적용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육군은 “현재 시범 적용을 통해 제한사항을 식별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며 “시범 적용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흡연 허용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육군훈련소는 훈련병을 포함한 전 장병들의 기본권과 인권 보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육군훈련소는 장병들의 개인 건강과 전투력 향상을 위해, 1995년 2월부터 훈련병들을 상대로 훈련 기간 8주 동안 흡연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88139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미래갓 2022.02.07 16:27
훈련소 끝나고 자대 가기전 후반기교육에서
약 한달만에 다시 피우던 그 담배맛은 아직도 생각남

담배 핀다고 전투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훈련은 정확하고 확실하게 하면서
군 장병 복지나 편의는 어느정도 향상시켜주며
 하는편이 훨씬 효율적일거라고 봄
emseng 2022.02.07 16:30
[@미래갓] ㄹㅇ
메좆두 2022.02.08 10:02
[@미래갓] 난 훈련소 있을 때 계시던 중대장님 말씀이 아직도 생각남.

너희가 훈련소에서 샴푸 같은 것 사용제한하고 흡연 금지시키는 것은 전쟁이 일어났을 때 샴푸로 샤워할 것도 아니고 담배는 없어서 못 피울 거다.

우리도 이런 제한이 의미없고 쓸데없는 것 다 안다.
하지만 만에 하나 실제로 전쟁이 일어났을 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체험한다고 생각해 줘라.

당시에 납득이 가서 걍 버팀
다크플레임드래곤 2022.02.07 16:32
자대 가자마자 생활관 선임이 "야 신병 담배피냐? 담배피러가자"하고
신병 각잡고 담배 조심스레 얻어서 기쁜 마음으로 조심히 맛깔나게 한대 태우고...
그러다 들어갔더니 다른선임이 "야 신병 담배피냐? 담배피러가자"
그러고 또 들어오면 또 다른선임이 "야 신병 담배피냐? 담배피러가자"
그러고 또 들어오면 또 다른선임이 "야 신병 담배피냐? 담배피러가자"
뭐지 데자뷴가 하면서 한 너댓번 갔다오면
정신이 나가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뎅데레 2022.02.07 17:09
3야수 구대기였었는데  허용하는게 100배낫다..
흡연시간 정하고  청소만잘하라고 하는게 백배나음..금지해봐야 몰래 피고 그거잡아서 얼차려주는것도 ㅈㄴ스트레스임
내또래인데 구대기라는이유로 ㅈㄸ아닌거로 애들 혼내라해서
얼차려주긴햇다만 ㅈㄴ스트레스고 굉장히미안했음
1sssss 2022.02.08 13:32
담배충들 그거 하나 못 끊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2.02.08 18:47
[@1sssss] 그렇게 말씀하시니 마음이 아프네요
2022.02.08 18:48
이게 혹자는 핸드폰 사용과 더불어서 요즘 군대 빠졌다라고 말 할 수 있는데, 아이러니 한게 뭐냐면 35개월 복무기간이 줄빠따가 일상이였던 그시절 군대도 훈련소 담배 허용이여씀..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3820 한국에서 일하다 두 다리를 잃은 스리랑카 청년 댓글+2 2022.02.07 16:36 3805 7
13819 택시에 두고 내린 1,400만 원 되찾은 세네갈 국적 사업가 댓글+3 2022.02.07 16:35 3758 3
13818 현대산업개발, 광주참사에도 불구하고 안양 재건축 수주 성공 댓글+2 2022.02.07 16:33 3296 1
13817 미국, 러시아, 중국 군사력 비교 댓글+3 2022.02.07 16:31 3537 2
13816 한국의 흙이 된 일본인 댓글+2 2022.02.07 16:26 4309 23
13815 80년대 한국인들의 삼겹살 사랑 댓글+7 2022.02.07 16:24 4024 10
열람중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흡연 허용’ 시범 적용 댓글+8 2022.02.07 16:23 3108 1
13813 코인투자 실패하고 빚 떠안게 되자 딸 살해하고 극단 선택 시도한 30… 댓글+4 2022.02.07 16:18 3767 4
13812 베이징 올림픽 외신기자 근황 댓글+4 2022.02.06 13:00 4962 9
13811 부산 싼타페 급발진 일가족 사망사고, 6년만에 법원 판결 '기각' 댓글+9 2022.02.06 12:58 4339 7
13810 자살한 배구선수 김인혁이 받은 악플세례들 댓글+4 2022.02.06 12:55 4250 2
13809 투기몰린 1억 이하 아파트 댓글+9 2022.02.06 12:54 4608 0
13808 전국 수백 곳 음식점에 장염 걸렸다며 협박 전화 댓글+7 2022.02.06 12:52 3102 3
13807 눈에 띄는 한국 남성들의 변화 댓글+7 2022.02.06 12:49 5173 4
13806 현재도 복원해야하는 경복궁 댓글+3 2022.02.06 12:46 4027 9
13805 인천 흉기 난동, 국가에 18억 배상 소송 댓글+5 2022.02.05 10:44 403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