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 사태를 추모하는 홍콩대학의 유명한 동상이 철거됐다.
노동자들은 8m(26피트) 구리 동상을 해체하기 위해 플라스틱 펜스 뒤에서 밤새 일했다.
수치심의 기둥이라고 불리는 이 동상은 1989년 중국 당국에 의해 살해된 민주화 시위대를 추모하기 위해 쌓여 있는 시체를 표현했다.
수십 개의 뒤틀린 몸과 고뇌에 찬 얼굴이 특징인 이 작품은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 탄압에 대한 홍콩의 몇 안 되는 공개 기념비 중 하나였다.
https://www.bbc.com/news/world-asia-china-5976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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