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가격이 논란이다. 삼성전자와 같은 중국 회사에서 제조·납품받는 국내 중견 가전제품 업체의 제품과 무려 60만원 가량 비싸게 판매되고 있어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중국 회사 메이디가 제조해 삼성전자의 납품한 제품으로, 가격(할인점 판매가)이 149만원(12인용 기준)이다. 반면 똑같은 메이디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쿠쿠전자의 식기세척기는 89만원이다. ‘삼성 비스포크’ 브랜드값이 60만원이나 붙은 셈이다.
심지어 삼성전자는 중국산 식기세척기를 마치 자신의 기술로 개발한 것처럼 '한국형 식기세척기'라고 포장해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중국 회사 메이디가 제조해 삼성전자의 납품한 제품으로, 가격(할인점 판매가)이 149만원(12인용 기준)이다. 반면 똑같은 메이디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쿠쿠전자의 식기세척기는 89만원이다. ‘삼성 비스포크’ 브랜드값이 60만원이나 붙은 셈이다.
심지어 삼성전자는 중국산 식기세척기를 마치 자신의 기술로 개발한 것처럼 '한국형 식기세척기'라고 포장해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