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주차장에서 남성을 찾아냈습니다.
남성은 이곳 지상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숨어있다가 범행 2시간 만에 경찰에게 체포됐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 자신의 차량 주변에서 학생을 본 뒤 뛰어서 쫓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은 일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음주와 마약 검사에선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학생을 옥상으로 데려가려다, 주민들과 마주치자 포기하고 계단으로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다가 결국 "뭔가에 씌인 것 같다"며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06262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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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생각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