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뭘 해서 굴려도 애가 망가지지 않으면 됨. 근데 우리나라는 우리 애가 이런식으로 굴려도 되는 타입인지에 대한 고려가 없이 모두가 당연하게 선행학습을 일단 강제 주입함. 그런 강압식 주입식 교육으로 망가져버리는 애들에 대해서는 아무도 책임을 안지고 부모들도 그런 일종의 정서적 학대를 견디지 못한 애들이 약해빠졌다고 성공하지 못한 경우 애들 탓을 함. 그런 학대적인 교육을 뚫고 망가지지 않고 살아남은 애들만이 성공한 정상인이 되고, 나머지는 다 패배한 freak이 되는 구조라고 보면 됨.
그나마 그냥 선행학습에 던지기만 하는 부모는 양반이지. 강제로 공부시키고 따라오지 못하면 언어폭력에 정서적 학대까지 일삼는 경우도 다반사인데, 그렇게 망가져서 부모 자식 사이 개박살나고, 공부도 공부대로 못하고 그냥 엇나가버리는 애들 수도 없이 봤음.
모든 아이들이 무지성으로 강요하고 강압적으로 주입하는 방식의 공부를 견딜 수 있는게 아님. 애들마다 성격이 다 다르고 정서적인 감수성과 예민성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교육 방식을 달리 해야함. 섬세한 애들은 그냥 강제로 뭔가를 하고 피튀기는 경쟁으로 평가받는걸 견디지 못하고 망가져버리는 경우가 허다함.
학교에서 배운 걸 보충하기 위해 학원을 다녀야 하는데 선후가 뒤집어짐
이건 너무 사진이 많아서 방정식 얘기만 가져왔는데
왜 이런 답이 나오는가에 대한 '추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함
근데 그저 암기만 하는 선행학습, 끝내기 바쁜 선행학습은 그게 없지
함수의 극한이랑 미적분이 수2 정규교과로 고2 때 배웠고
고3 심화 미적은 초월함수의 미분 적분 치환적분 부분적분 등을 다뤘어요
고2때부터 교과과젓 따라가면 수능 충분히 칩니다
해당학년될 때 나: 아 이래서 이렇걱 되는거구나
결론: 선행학습 안해도 되지만 현재 배우는걸 완벽히 습득하면 자율적으로 하는건 괜찮은듯
그나마 그냥 선행학습에 던지기만 하는 부모는 양반이지. 강제로 공부시키고 따라오지 못하면 언어폭력에 정서적 학대까지 일삼는 경우도 다반사인데, 그렇게 망가져서 부모 자식 사이 개박살나고, 공부도 공부대로 못하고 그냥 엇나가버리는 애들 수도 없이 봤음.
모든 아이들이 무지성으로 강요하고 강압적으로 주입하는 방식의 공부를 견딜 수 있는게 아님. 애들마다 성격이 다 다르고 정서적인 감수성과 예민성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교육 방식을 달리 해야함. 섬세한 애들은 그냥 강제로 뭔가를 하고 피튀기는 경쟁으로 평가받는걸 견디지 못하고 망가져버리는 경우가 허다함.
선행학습은 바꿔말하면 하드웨어적 성능이 갖춰지기도 전에 불법적인(부작용에 대한 기준도 대책도 없음)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프로그램을 돌려보려고 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선행학습때는 이해 못하고 그냥 외웠다가 나중에 다시 정규수업 혹은 그 시기의 학원수업에서 배울 때 이해가 되는건 착각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정해진 틀안에서 10여년을 살다가 막상 사회에 나오면 창의성을 요구하는 세상..
예를들어 오일러공식을 증명하는 방법만 알면 의외로 미분방정식 및 복소평면, 그리고 삼각함수 주기성 및 원의 성질까지 완벽한 아름다은 공식 및 증명이되며 그리고 모든 진자운동의 기초를 알게됨.
그리고 저 방법을 알게되면 수능문제 4점짜리들의 득도할수 있는 사륜안이 개안되기 시작함 선행은 나쁜게 아님.
수포자들이 전적으로 나쁜것이고 대학나오면 쓸대없다??? 이 프레임을 가진 문과들 때문임.
수능문제는 아름답고 그 수능문제를 퍼펙트하게 풀기 위해서는 수학공식들의 증명과정 및 추론을 알면 매우 쉽게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