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가 두려운 반려동물

긴 연휴가 두려운 반려동물



공항에서 버려진 후 가족을 기다리는 듯 떠나지 못하던 복덩이.

동물단체에서 구조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가족을 찾지 못했습니다.




피부병을 앓는 고양이 시안이도 치료를 받으며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긴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이렇게 가족을 잃는 반려동물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여행 등으로 집을 비우면서 반려동물을 포기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4년간 추석 연휴에 구조된 동물 수를 비교해보면 연휴가 가장 길었던 2023년 1000마리가 구조됐습니다.


하루에 약 160마리가 버려진 셈입니다.





이러다보니 지자체에서도 위탁 보호 비용을 지원하는 등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 하루 5000원만 내면 지역 주민의 반려동물을 보호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프거나 잃어버렸을 때 또는 배회하는 동물을 발견했을 때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가을남자퓨리온 09.30 23:16
반려동물 버리는것들은 나중에 치매걸려서 자기 가족들한테도 버림받기를 바란다
Nihilism 10.02 18:14
제발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책임 못질거면 키울 생각조차 하지마라..
뇌구조가 어떻길래 가족을 버릴생각을 하냔말이다
사실 나 얼마전에 우리집 고양이한테 크게 화냈었는데.... 그것도 내가 아직도 인격이 모자라구나 싶어서 엄청 나 자신을 한탄했는데....

저것들은 진짜....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732 트럼프가 폐지시킨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쇼 댓글+3 2025.09.20 2030 4
21731 완공 급한 조지아 "돌아와요 한국인" 댓글+4 2025.09.20 2297 3
21730 삼성전자 시총5배...황금 대왕고래 근황 댓글+6 2025.09.20 2616 5
21729 아파트 커뮤니티 스크린골프장 이용중 안면 골절 배상 책임 논란 2025.09.20 1548 1
21728 "안내견은 좀" 강의실 출입 막은 국립대 교수…이유 묻자 댓글+3 2025.09.20 1436 7
21727 국정원, 2차 계엄 준비했나...문서 나와 2025.09.20 2030 12
21726 지방에서 서울 찍고 경기도로…요즘 인구이동 공식 2025.09.20 1425 1
21725 1천50원 과자 절도 재판서 판사·변호사 헛웃음…이게 뭐라고 댓글+2 2025.09.20 1285 4
21724 "비켜요!" 공원 점령한 러닝 크루...결국 칼 뺀 서울시 댓글+7 2025.09.19 2920 7
21723 난리난 경주 근황 댓글+3 2025.09.19 2998 3
21722 방첩사, 인맥 동원해 부대해체 저지 로비 댓글+3 2025.09.18 2149 7
21721 대만, 관세 충격에 무급휴가 폭증... 韓 넘어선다는 건 허상 댓글+1 2025.09.18 2120 1
21720 오늘부터 시작되는 700억 버스 댓글+12 2025.09.18 2920 5
21719 정권 규탄 시위에 사람 안모일까 걱정 댓글+3 2025.09.18 1537 0
21718 고객 결제내역 조롱한 카드사 직원들 댓글+3 2025.09.18 1819 3
21717 이젠 취업하려면 '이것'까지…"요즘 웬만하면 다 하니까요" 2025.09.18 163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