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간호사의 스트레스

응급실 간호사의 스트레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다이브 2021.06.21 21:10
웅급실 진상 겁나많음
어차피 다 똑같은 응급인데 그중에 응급순서대로 한다
숨 당장 넘어가 죽어가는 사람이 최우선
아그러스 2021.06.22 07:23
4년 응급실 근무 하면서 생각했던 것들
1. 생각보다 응급실 환자가 많다 (근무전엔 적을거라 생각함. 살면서 응급실 한번도 안가봐서..)
2. 긴급과 응급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 많다
3. 응급실은 일찍오면 된다고 생각해 아침 일찍 오는 사람이 있는데 그날 새벽 1시에 오는 사람이 사실 젤 일찍이지..
4. 응급의 기준은 의료법 규정대로 실행하기에 먼저 왔더라도 더 응급한 환자발생시 우선 순위가 바뀐다.
5.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기준하에 본인이 제일 응급이라 생각한다.
6. 설명 아무리 해도 말안듣고는 간호사탓한다.
7. 그냥 마데카솔 바르면 충분할거 같은 사람이 바로 옆에 머리에서 피나는 사람두고 곧 죽을사람보다 살사람을 먼저 봐줘야 되는거 아니냐 했을때 좀 어지러웠다.
8. 환자본인이 직접 자가진찰하고 처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의사가 그건 잘못된 정보라고 하면 믿지 않고 고소한다고 난리치던 사람도 더러 있다.
9. 다짜고짜 와서 처방전도 없이 마약성 진통제 달라고 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10. 오늘 당직 남의사인데 여의사아니면 진찰 안받겠다면서 여의사 불러달라는 환자도 간간히 있다
그럼 내일 오시라니까 지금 아프니 지금 불러달라고 떼쓰더라..
그 환자 새벽 2시에 왓는데 아침에 여의사 출근할때까지 6시간 대기하다가 진찰 5분받고 귀가하심
하히호헤호2466 2021.06.23 22:35
민간인때는 구급차 별로 본적이없어서 의방가서 구급했었는데 출동 별로 없겠지? 했는데 의방가서  많을땐 하루 15건정도 했지
사람들이 대부분일핱때라 못볼뿐 응급포함 그냥 구급도 많이감..
독거노인 그냥 병원가서 밥먹을라고 병원가자고 구급차 부르는경우도 많음
인터넷이슈

일간베스트

  • 글이 없습니다.

댓글베스트

  • 글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256 혐오차별이 난무하는 부산대 에타 상황 댓글+6 2025.04.11 2910 3
21255 "이제 아마존서 중국산 못사?", 고래싸움에 아마존은 왜 터져 2025.04.11 1802 0
21254 "이런 사격장 없어, 한국에", 오발나면 바로 죽는다는 주민들 댓글+5 2025.04.11 2272 2
21253 학비, 혼수, 주택까지...'육퇴' 못하는 부모들 2025.04.11 1547 1
21252 스위스에 울려 퍼진 '폭로'... 여성 탈북민이 겪은 일 2025.04.11 1744 1
21251 공항에서 숙소까지 불법 운송, 관광객 숨지게 한 중국인 운전자 2025.04.11 1324 0
21250 "왜 받으셨어요?" 고개 푹...'천태만상' 터질게 터졌다 댓글+1 2025.04.11 2389 5
21249 가까스로 목숨 건진 진화대원, 등골이 오싹한 안전모 상태 2025.04.11 1573 2
21248 마트 오픈하자마자 싹쓸이, 110년만에 첫공포 댓글+2 2025.04.11 1975 0
21247 미역 자르는 게 부당노동? 분노한 학부모, 극한 치닫는 갈등 댓글+10 2025.04.11 1764 3
21246 계속해 접수된 간호사들 제보...사실로 밝혀진 추가 의혹들 댓글+52 2025.04.10 3612 4
21245 13년 노력 한순간에 와르르, 유망주 꿈 포기한 충격 이유 댓글+4 2025.04.10 2898 8
21244 "구속이라니 죽겠더라고요", 그녀를 살린 장문의 메시지 댓글+5 2025.04.10 2128 2
21243 반납 안하고 운행중인 렌터카, 수상해 gps로 따라가 봤더니 댓글+1 2025.04.09 3202 4
21242 "시원한 맥주가 공짜!", 요즘 식당을 왜 이러나 보니 2025.04.09 2970 1
21241 "남자랑 경기할 수는 없어", 무릎 꿇은 펜싱 선수 댓글+6 2025.04.09 252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