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미국의 영웅 경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미국의 영웅 경찰



 

경찰관 Toni Schuck

 

 

지난주에 플로리다에서 있었던 일임

 

Armed forces skyway 10K race 라는 마라톤같은 행사가 열렸는데

이게 7000여명 정도가 참여해서 도로 막아두고 달리는 대규모 행사였음




 

요렇게

 

근데 어떤 미친X 음주운전하고서는 이 행사가 있는 곳으로 존나 빠르게 돌진함

 

경찰차 여러대가 이미 막으려고 출동했으나 전부 실패했었고

달리고 있는 선수들과 음주운전 차량 사이에 마지막으로 남은 경찰차가

Toni Schuck의 차였음



Toni shcuck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본인 차로 음주운전 차량과 정면추돌을 유도해서 저지함





 

경찰차와 음주운전 차 둘 다 개박살이 났지만

다행히 Toni Schuck 경찰관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함

(안타깝게도 음주운전한 X도 안 뒤짐....)





 

인터뷰에서 Schuck은

 

"Every day since this happened, I've thought about it. You know, you go through the what-ifs ... but I was the last officer -- I knew that -- I knew it was me. So if it wasn't me to get her to stop, then who? I don't know.

(나는 사고가 일어난 뒤론 매일같이 그 때 생각을 해봤어요. 제가 만약에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식으로 그 날을 떠올렸죠. 하지만 제가 마지막 경찰이었어요. 전 제가 마지막이란걸 알았어요. 만약 제가 그녀를 막지 못했다면 누가 그녀를 막았을까요? 전 모르겠어요)" 

 

라며 매우 빠르게 질주중이던 도주차량을 정면으로 들이 박을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결정을 설명함

 

 

경찰 바리케이드 다 뚫고 달리던 미친X 차를 앞에서 박는거니 죽을수도 있었는데...

그냥 적당히 막으려다가 놓쳐도 본인에겐 문제가 없었을텐데...

 

본인 뒤에 더 이상 경찰이 없으니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막은 결정이 진짜 대단하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정장라인 2022.03.15 14:30
클라쓰..
좀비 2022.03.15 20:18
우리나라였으면 지살기 급급했을듯 ㅇㄱㄹㅇ
-여자일 경우-
케세라세라 2022.03.16 20:36
[@좀비] 오~~ 또~~~ 케~~~~~~~~~~~~~~~~~~~~~~~~~~
마하반야유치원 2022.03.17 22:06
[@좀비] 굳이 갈라치기를 하네
저건 웬만한 남자들도 못하는건데
auroraleaf 2022.03.18 08:12
[@마하반야유치원] 그래서 ㅅ1바 1명이라도 있겠냐고 이 땅에 저런 여자가, 엉?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4211 외국인들이 경험한 한국공원의 밤 댓글+9 2022.03.20 17:16 5432 8
14210 재무장하는 독일 근황 댓글+6 2022.03.19 17:59 6079 10
14209 7살 여자애 성폭행 후 붙잡힌 25살 범인이 실제로 한 말 댓글+11 2022.03.19 17:57 6435 11
14208 우리애가 화나면 가끔 이래요 댓글+5 2022.03.19 17:12 5647 14
14207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취재한 여고앞에서 아이낳아줄 종 구한 60대 남… 댓글+11 2022.03.19 16:54 4506 2
14206 만취 벤츠녀는 카푸어…가장 잃은 유족은 용서 못해 댓글+6 2022.03.19 16:52 4499 6
14205 전인범 아저씨가 본 우-러 전쟁 댓글+4 2022.03.19 16:51 4347 11
14204 몰카범 제압한 쿠팡맨 댓글+5 2022.03.19 16:49 4445 6
14203 가장 많은 것을 준 남자 댓글+1 2022.03.19 16:48 5680 19
14202 9호선 난동녀 댓글+14 2022.03.18 16:29 7292 10
14201 수당 허위신청 문제 삼으니 협박당한 신입 공무원 댓글+2 2022.03.18 16:27 4172 3
14200 이름이 기밀인 특수부대 퇴역 저격수 '왈리', 우크라이나 도착. 댓글+2 2022.03.18 16:22 4950 7
14199 70년째 사격 자세로 있던 군인, 신원 확인 돼 댓글+6 2022.03.18 16:20 6106 28
14198 바이든 "푸틴은 전범" 2022.03.18 16:18 2943 2
14197 1.2톤 철판에 허벅지 깔려‥과다출혈 노동자 사망 댓글+6 2022.03.18 16:14 3549 4
14196 택시에서 뛰어내린 여대생사건 근황 댓글+9 2022.03.18 16:13 430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