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 별장짓고 가끔씩가서 놀고 몇개월씩 쉬다오기도 하고 그러는데 시골놈들 진짜 웃김. 무슨 지들 땅에 내가 임대들어왔나?? 내가 적법하게 산 땅에 건물올리고 세금도 다내는데 서울사는 젊은 놈이 싸가지가 없다며서 뭐 사들고 인사라도 안온다고 소문이 났다네? 이 소문도 수도검침아주머니가 말해준거임 이분은 착하심 걍 이래저래 뭐 요구하거나 시비걸어도 걍 네에 하고 한귀로 듣고 흘리라고 무시하라고 하셨던분임. 근데 내가 뭐 이사온것도 아니고 십라 승질이 나가지고 진짜ㅡㅡ 한번은 얼탱이없는게 한달정도 안갔다가 친구들이랑 고기라도 먹자고 갔는데 별장마당 화단에 상추 모종을 언제 심었는지 한구석에 해가지고 뜯고있데? 뭐하녰더니 좋지 아니하녜 와서 보이면 뜯어먹으래 얼탱이없지만 할머니시고 어르신이니까 할머니 이러지 말라고 좋게 타일르고 커피한잔 타드리고 보냄 또 한번은 이장색기가 뭐 마을 발전기금인지 뭔지 모르지만 2만원씩 걷어야 한다고 문자띡 보내더니 하루에 12통을 하네? 일중이라고 자동메시지 보냈는데도 또 오길래 아니 저번 이장님때도 그래서 다달이 드리긴 했는데 대체 이게 모냐니까 시골은 원래다 있다고 젊어서 모른다고 그러드라? 그래서 나중에 내려가면 내역이나 좀 보겠다 군청이랑은 다 말된거냐 했드니 뭐 비료어쩌구 제설어쩌구 그래서 지원비 나오는걸로 안다 그리고 나는 밭도 없고 비료받은적도 없다 그러니까 또 개소리 하길래 다음주에 갈테니까 어디에 썻는지 군청에서 같이 따져보자 하니 끊어버림
아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진짜 시골놈들 문화의식도 없고 빡대가리들만 있음 이러니 이촌향도 현상이 뚜렷하지 시박 진짜 학을뗀다 별장도 걍 팔아버릴려고 함
행정처리는 읍.면사무소에서 할거고,
저러니...정내미 떨어짐...
그냥 조용하게 살고 싶어도 돈에 환장한 논네들..넘쳐남...
예전 말 하나 계속 생각 나게 하더라..
" 양아치가 늙으면 늙은 양아치가 될뿐.."
아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진짜 시골놈들 문화의식도 없고 빡대가리들만 있음 이러니 이촌향도 현상이 뚜렷하지 시박 진짜 학을뗀다 별장도 걍 팔아버릴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