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8-90년대의 가요는 일본문화 개방전의 특수를 이용해서 오히려 일본 음악 누가 더 잘 베끼나의 장이었다고 생각함. 레퍼런스라는게 예술에서 없을수가 없고, 완전한 창작이란건 불가능하다고 보지만, 레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지 않고 그저 레퍼런스를 표절 안걸리게 더 잘 베끼는걸 작곡이라고 자랑하는 수준이 2000년대초반까지 우리나라 가요계였던것 같음. 선배들이 요즘 kpop위상을 만들어가는 후배들에게 할말이 없음. 중국이나 다름없는 따라쟁이들이 부지기수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