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유물론에 기반한 과학이라는 것도, 일종의 철학이고 종교적 성격이 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종교라는 것이 자꾸 사후의 세계에 매몰되어서는 그저 죽음에 대한 자위행위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과학이라는 것은 현생의 삶을 이롭게하는 홍익인간적 정신이 가장 잘부합하는 신념이라고 생각함. 우주의 모든 존재가 필멸하는데, 인간에게 영혼이 있고 그것은 영원 불멸 죽어서도 천국에서 존재한다는건, 죽음이 두려워서 믿고 싶은 바람밖에 더 되겠나.
[@타넬리어티반]
과학이 철학에 기반한건 맞음. 박사가 PhD 인데 Doctor of Philosophy임.
그런데 종교적 성격이 있는건 아님. 현생의 삶을 이롭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논리학에 더 가까움.
생각하는 방식을 스스로 터득했다고 하는 것이 더 올바를 것임. 즉, 생각하는 방식을 스스로 터득했기에 독자적인 연구가 가능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이 박사학위임.
[@닉네임어렵다]
종교라는 개념을 신을 믿는 제의적 교리로만 보는게 아니고, 삶을 살아가는 철학적 성격으로 봤을때 과학적 사고로 완성되는 논리와 법칙을 종교적 철학으로 기반 삼아 인간이 살수도 있다는 말임.
내가 신을 믿지 않고, 과학의 매커니즘을 신념삼아 인생을 살면 그런 과학적 논리학이 나에겐 종교가 될수도 있다는 소리. 진짜 과학이 무슨 종교라는게 아니고, 물론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이 과학의 주목적은 아니고 그저 탐구하는것이긴 한데, 인간은 그저 법칙과 논리를 완성하려는 목적으로 과학을 하진 않잖음. 어쨌든 어떤 면에서라도 인류를 이롭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 검증가능한 현실의 세계를 살아가기에 사후세계에 매몰되지 않았다는 얘기를 하는거임.
[@타넬리어티반]
과학은 자연 현상이나 사회현상을 관찰해서 보편적 법칙을 발견하는 학문임. 인류를 이롭게 할 수는 있으나 그것과는 별개임.
인류를 이롭게 하기 위해 학문을 할 수도 있겠으나 과학의 목적은 그것이 아님.
칼은 무언가를 베기 위해 쓰이는 도구이고 그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쓰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칼의 본질이 아닌것과 같음.
그리고 검증가능하고 논리적인 학문을 한다고 해서 사후세계에 매몰되지 않는 것도 아님. 과학자들도 신을 믿고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 많음.
[@우르오스는어때]
종교가 매몰된다기 보단, 종교를 믿는 인간들이 매몰되기 쉽고, 그걸 가지고 선동하는 종교들도 많은게 현실. 그리고 과학이 복리 후생을 위해 존재하는것도 아닌 그저 탐구하는 것이긴 한데, 과학적으로 검증이 불가능한 사후세계를 위해 존재하진 않잖음. 어찌됐든 현생을 향해있지.
그런데 종교적 성격이 있는건 아님. 현생의 삶을 이롭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논리학에 더 가까움.
생각하는 방식을 스스로 터득했다고 하는 것이 더 올바를 것임. 즉, 생각하는 방식을 스스로 터득했기에 독자적인 연구가 가능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이 박사학위임.
내가 신을 믿지 않고, 과학의 매커니즘을 신념삼아 인생을 살면 그런 과학적 논리학이 나에겐 종교가 될수도 있다는 소리. 진짜 과학이 무슨 종교라는게 아니고, 물론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이 과학의 주목적은 아니고 그저 탐구하는것이긴 한데, 인간은 그저 법칙과 논리를 완성하려는 목적으로 과학을 하진 않잖음. 어쨌든 어떤 면에서라도 인류를 이롭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 검증가능한 현실의 세계를 살아가기에 사후세계에 매몰되지 않았다는 얘기를 하는거임.
인류를 이롭게 하기 위해 학문을 할 수도 있겠으나 과학의 목적은 그것이 아님.
칼은 무언가를 베기 위해 쓰이는 도구이고 그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쓰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칼의 본질이 아닌것과 같음.
그리고 검증가능하고 논리적인 학문을 한다고 해서 사후세계에 매몰되지 않는 것도 아님. 과학자들도 신을 믿고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 많음.
그리고 말을 좀 쉽고 명확하게 썼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