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무다]
달려들면 걷어차야지요. 방법이 없잖습니까. 치와와도 못 이긴다는 분이 있던데, 솔직히 치와와나 너구리가 진심으로 사람 목숨 위협할 만한 크기겠습니까? 사람이 동물한테 공격받은 사례 99%가 괜히 멘탈 털려서 등보이고 뛰다가 당하는 경우들입니다. 너구리한테 물려죽을까봐 걱정하는건 산책중에 새똥맞고 뇌진탕으로 죽을까봐 걱정하는거랑 똑같은 겁니다. 걱정해야할건 너구리 치악력이 아니라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특히 광견병이요. 침 질질 흘리고 경련 일으키는 너구리보면 반드시 공원 관리실에 연락해야 합니다. 반려견 산책중에 너구리마주치면 반려견이랑 너구리가 시비 안붙게 통제 철저히 하시고요
너구리한테 물려서 피가날지언정 ㅋㅋㅋ 내가 맘먹고 패면
너구리는 죽겠지요... 물린상태로 들고 바닥에 두세번 내치면 죽을거 같은데요???...
체급차가 얼만데....
덩치가 커도 천성이 호전적이지 않은 사람도 많아요
놀라고 아프면 뒷걸음질부터 칠거고 넘어지면 목으로 달려들겠죠
제 예를 들면 초등학교때도 들개가 슬금슬금 쫓아오는게 기분이 이상해서... 뒤돌아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확실히 공격태세 이길래... 주위에 돌부터 찾고 돌주으려고 고개 숙이는 순간 달려오더군요....
그때 그시절에는 유기견들이 공격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님이 개는 가만 있으면 안문다고 교육 받아서...
몇번 위기를 넘겼는데... 얘는 분위기 자체가 달랐음... 그때 쫄아서 뛰었으면... 쟛됫겠지만... 교육이 잘되있었나봄...
돌 연속으로 몇번 던져서 맞췃더니 움찔 하더니 슬금슬금 딴청피우며 다른데로 갑디다 ㅋㅋㅋ
동물이 공격하는데 뒷걸음질 치다니... 죽겠다는 신호인거죠??ㅋㅋㅋ
이정도 상황판단도 못하면... 갑자기 지진나면 책상밑에 숨을 생각도 못하실듯요???ㅋㅋ
한대도 안맞고 이기는거랑
피 철철 흘리면서 딸피 로 이기는거랑
차이 있다는거 알지?
응징하고 병원 가는거랑... 차이 있다는거 알지??ㅋㅋㅋ
기본적으로 걷어 찬다는건 물리기 전이기두 하고 말이야??
동물은 기본적으로 자기보다 약자인거 같은 생물을 공격해
근데 그게 아니라는걸 초반에 보여주면... 아차차 하면서 슬금슬금 도망가거든....
발로 한번만 차면 되는 상황이란다??ㅋㅋ
너도 그정도 응징을 못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아니면 친구들이 괴롭혀도... 괴롭힘 당하고만 있는 그런 스타일이니??ㅋㅋㅋ
줫만한 동물이야 걷어차면 깨갱하고 뒤지는건디 뭐
동물은 지보다 크고 쎄보이면 무조건 쫄게 되어있음
줫만한 동물 하나한테 겁먹고 도망을 가니까 공격을 당하는거지
기세좋게 팔 벌리고 먼저 달려들면 대부분의 동물들은 도망가게 마련임
만에 하나 먼저 달려든다? 그럼 사커킥 날려..맞으면 뒤지지 그냥
그래도 놓쳐서 물렸다 치자
엄지로 눈깔 파버리면 지 새끼가 안 놓겠음?
맨몸인 상태에서 신발신은 발을 쓰는게 최선 맞구만
물리더라도 제압이 가능하지요.... 아프다고 질질 짜고만 있으려나들 ㅋㅋㅋㅋ
쳐맞는 순간 대응하는데 훨씬 유리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