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출렁거리는 지반의 정체가 흙 바로 밑에서 터져나올 준비하고 있는 메탄가스임
러시아에 최근 갑자기 이런 언덕 지형이 많이 생겼는데 사실 그냥 언덕이 아니라 곧 터져서 싱크홀 생기기 직전으로 메탄가스가 올라온거임
예전에는 그냥 땅 아래 묻혀있었던 메탄가스가 갑자기 이렇게 올라온 이유가 바로 지구온난화
원래 메탄가스는 영구동토층과 함께 얼어있는 상태였는데 그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땅 위로 계속 올라오는거라고함
그 결과
조상 대대로 살아오던 집과 삶의 터전을 잃고 있는 러시아 (특히 툰드라 지역에 주로 거주하는 소수민족) 주민들
이 밖에 다른 사례들 중에는 이런식으로 지름 30m 깊이 50m가 넘는 초대형 싱크홀이 터져서 숲이나 산맥이 통째로 가라앉는 경우도 발생 중임
러시아 가스, 석유회사들도 난리난게 걔네 시추지역이(가스의 88% 석유의 50%) 대부분이 영구동토 지대인데
땅이 통째로 가라앉거나 영구동토층의 얼음층이 가둬두고 있던 가스가 분출되는 상태가 계속해서 발생해서 가스시추비용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게 됨
이게 유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유가상승은 필연적으로 모든 분야의 물가상승을 불러옴
심지어 영구동토 지층에 갇혀있던 메탄가스 등의 온실가스가 공기중으로 유출되면서 지구온난화와 기후재앙이 더 악화되는 순환이 일어남
지구 온난화의 경고,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툰드라 | SBS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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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 아래 메탄가스가 얼마나 존재하는지 측정도 할 수 없다는거죠.
인류 멸망 시작의 트리거가 아닌지..
저거 나오면 더 온도상승이 더 가속화될텐데
치킨게임보다 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