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된 페이스북 근황

개인정보 유출된 페이스북 근황



페이스북을 상징하는 엄지손가락 '좋아요'

이 간판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페이스북은 오늘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꿨습니다.

무한대 기호와 비슷한 새 회사 로고도 발표했습니다.

내부고발로 드러난 페이스북의 부도덕성이 연일 비판받자, 변신을 시도한 겁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6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2012년부터 6년 동안 한국 이용자 최소 330만 명의 개인정보를 다른 사업자에게 유출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이용자 181명은 배상을 요구하며 분쟁조정을 신청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페이스북이 한 사람에 30만 원씩 지급하고, 

어떤 개인정보를 유출했는지 알리라는 조정 결정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이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은 지난 석 달 동안 이어진 분쟁조정 절차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고, 자료 제출도 거부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 기업들은 조정 결정을 따를 의무가 없습니다.




부도덕성이 잇따라 폭로되면서 최대 위기를 맞은 페이스북.

이름까지 바꿨지만, 관심 돌리기라는 비판과 조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1009_34936.html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4600 일본에서 검거된 한국 30대 남성 댓글+4 2022.03.25 17:08 4513 2
14599 한국식 빨리빨리 일처리에 놀란 폴란드 2022.12.08 22:32 4513 12
14598 미국 필라델피아 상황 댓글+7 2022.04.27 17:58 4514 7
14597 조만간 이뤄질 워싱턴 '빅딜' 회담 댓글+12 2021.05.15 14:27 4515 4
14596 오피 성매매 근황 댓글+1 2022.02.18 17:31 4516 1
14595 한국 역사학자에게 정말 세세하게 자문 구한 1000억짜리 미드 댓글+3 2022.03.26 17:09 4516 9
14594 구급차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택시 댓글+10 2022.11.04 17:33 4516 8
14593 입시비리와 위장전입으로 시끄러운 미국 근황 댓글+5 2019.09.20 09:54 4518 5
14592 얼마전 모텔 집단폭행 사건 추가로 밝혀진 사실 댓글+3 2023.01.27 14:03 4518 6
14591 대낮에 길가다가 공기총에 얼굴 맞은 대학생 댓글+1 2023.03.28 18:52 4518 9
14590 주 69시간제 찬성 청년 댓글+8 2023.04.15 17:01 4518 13
14589 '농협 갑질', 결혼 3개월차 유서쓰고 자살 댓글+7 2023.04.17 10:18 4518 16
14588 너무 충격적이라는 브라질 현실 댓글+2 2024.01.16 4518 13
14587 파친코가 레알 일본에게 무서운 이유 댓글+8 2022.04.04 16:22 4519 15
14586 스마트 끝판왕 타이어 디자이너의 하루 댓글+5 2022.05.10 13:04 4519 4
14585 민간인 신씨의 마드리드 행적..커지는 비선논란 댓글+10 2022.07.07 19:25 451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