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시비 끝 한밤중 흉기난동…2명 숨져

화장실 시비 끝 한밤중 흉기난동…2명 숨져




















 

자정을 넘겨 벌어진 흉기난동은 5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도로에서 54살 김모 씨가 두 쌍의 부부에게 흉기를 수 차례 휘둘렀습니다.

피해자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0대 아내 2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40대 남편 2명은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부 모임에서 노래방을 갔다 남편 중 한 명이 김 씨와 화장실에서 시비가 붙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피의자는 근처에 주차한 자신의 차에서 흉기를 꺼내와 대리운전을 기다리던 이들 부부를 공격했습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피의자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폭행 등 여러 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https://youtu.be/j2-tAJHB-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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갲도떵 2022.04.14 20:42
진짜 요즘엔 길바닥에서 시비 붙으면 안됨.워낙 미 친놈들이 많음
미나미나리 2022.04.15 08:57
술에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고의가 아니였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던점 참작해달라
기회를 준다면 참회하며 살겠다 반성문*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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