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없던 90년대 무더위에 존버했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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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sulrich 2022.06.25 20:59
으아.. 고1때네
어머니는 에어컨 쐬러 동네 은행가시고
시장지나칠때면 콩국물에 우뭇가사리 한사발사먹고
냉차 먹고 뒷골 땅기던 때네요.
이제는 에어컨바람 맛봐서 저때처럼 못함ㅋㅋ
양정오빠 2022.06.25 22:03
저는 중1때..
김일성 죽었을 때 울산에서 구미 친척집에 놀러갔다가 죽는 줄....
거긴 딴 세상이었음.ㅎ
느헉 2022.06.25 23:23
90년대에는 저런 복지가 있었구나

라때는... 여름에 버틸수가 없어서 학교 뒤에 야산 그늘에 가서 야외수업했음 ㅋㅋ

겨울에는 교실이 너무 추워서 쉬는시간 10분동안 교실밖에 나가서 온갖 잡쓰레기 모아서 불지펴서 몸 녹였던 기억이

공립만도 못한 명문 사립다닌 아재가 추억에 웃지고 한 소리.

잘해줘야지 울 애기들.
rkaept 2022.06.26 00:09
저게 낭만이지
팔도강산비빔면 2022.06.26 02:41
ㅋㅋㅋㅋㅋㅋ하긴 항상 젖어서 다녓던기억이잇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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