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구]
나도 고시판 조교까지 하면 10년은 있었던것 같은데 님이 말하는 케이스는 진짜 극히 드물어요. 한번 쭉 보고 붙었다? 전체 합격자중에 열손가락도 안될거임. 그냥 대다수가 오히려 머리는 평범한데, 끝까지 기본 5회독 이상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하루 최소 무조건 10시간 이상 공부하는 애들이 붙음.
오히려 머리 좀 좋다고 공부량 적게 가져가는 애들이 못붙고 포기하는 경우 많음. 그냥 단순 반복 단순 암기로 주입식으로 기계적으로 2-3분에 한 문제씩 풀어제껴야 하는게 우리나라 고시들 대부분 특징이라서. 머리좋다고 머리로 공부하는 애들이 못붙고 엉덩이로 공부하는 애들이 붙지. 학원 일할때 10년동안 진짜 수도 없이 봤음.
원희룡 "사법연수원생이던 1993년(당시 29세) 9월 15일 밤에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만취한 채로 모 가게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려다 이를 나무라는 가게 주인을 집단폭행하고, 이로 인해 파출소에 연행되었는데 그 과정에서도 경찰들에게 폭행을 가했으며, "우리 사법연수원생들을 우습게 보느냐"라며 파출소의 전화 2대와 책상 유리 등을 부수며 1시간에 걸쳐 난동을 부려 신문 기사에 오른 바 있다." 기소유예 엔딩
고시 합격자들 생각보다 공부많이안한다
90%는 적당히 남들하는만큼하고 붙는다
운동이든 뭐든 다 똑같음
허재 새벽까지 술마시고 가서 농구해도 애들 가지고 놀았다는게 공부판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더라
비정상적으로 암기력이 좋은애들이있어. 소위 동차합격이라고하는데 강의듣고 복습한번하고 붙는놈들임
어떤시험 1년준비하고 전국3등했던애랑 같이공부했는데 강의 한번듣고 당일 복습 이거밖에 시간이안되는데 그거하고 붙더라
강의가 천개넘는데 그걸 한번보고 시험봤는데 다 기억한거
오히려 머리 좀 좋다고 공부량 적게 가져가는 애들이 못붙고 포기하는 경우 많음. 그냥 단순 반복 단순 암기로 주입식으로 기계적으로 2-3분에 한 문제씩 풀어제껴야 하는게 우리나라 고시들 대부분 특징이라서. 머리좋다고 머리로 공부하는 애들이 못붙고 엉덩이로 공부하는 애들이 붙지. 학원 일할때 10년동안 진짜 수도 없이 봤음.
당신 말에 나도 반박 좀 하자면 고시 붙은 사람들 보면 실제로는 진짜 피눈물나게 열심히 하더라. 결과를 못 얻은 사람들한텐 미안한 얘기지만 합격이라는 결과를 못 얻었다면 그건 99.9% 확률로 공부가 부족했더라고.
당신 친구도 사실 공부 졸라 열심히 했을걸. 당신이 못봐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