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각구름 소나기
베스트
베스트
인터넷이슈
유저이슈
자유게시판
스포츠/게임
정보
걸그룹/연예인
인물
부산 조각구름 소나기
5,200
2022.07.09 20:09
6
소리ㅇ
6
프린트
신고
이전글 :
경주 보문단지 근처 마네킹
다음글 :
한문철 TV..노빠꾸 운전자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수컷닷컴
2022.07.09 20:55
121.♡.136.38
신고
내 오줌 거기까기 날라갔네
내 오줌 거기까기 날라갔네
sima
2022.07.09 20:57
117.♡.139.199
신고
나 였으면 저기 가서 비맞는거 찍었을텐데 ㅋㅋㅋ
{이모티콘:onion-080.gif:50} 나 였으면 저기 가서 비맞는거 찍었을텐데 ㅋㅋㅋ
DyingEye
2022.07.09 22:23
223.♡.184.230
신고
나도 저런 적 있음
학교 끝나고 집 가는데 뒤에서 점점 비가 오고 있었음
근데 이건 한 곳만 10분 동안 내린거니
엄청 특이한 현상인 듯
나도 저런 적 있음 학교 끝나고 집 가는데 뒤에서 점점 비가 오고 있었음 근데 이건 한 곳만 10분 동안 내린거니 엄청 특이한 현상인 듯
쥰마이
2022.07.10 10:16
182.♡.101.174
신고
이런거 실제로보면 정말 신기하던데
이런거 실제로보면 정말 신기하던데
옵티머스프리마
2022.07.10 13:34
59.♡.156.22
신고
20여년쯤 전에 아버지랑 같이 차타고 가고 있었음.
소나기가 엄청나게 내렸는데, 갑자기 뚝! 그치는거임. 바닥도 말라있고...
아버지가 차를 바로 갓길에 새우고 같이 내려서 구경함.
30cm 앞에는 장대비가 내리는데 내가 서 있는 곳은 해가 짱짱 했지...바람도 안불어서 비가 거의 직선으로 내렸었음.
진짜 어마어마하게 큰 폭포 바로 앞에서 구경하는 느낌이랄까...거기다 우리가 있던 곳이 평야 지대여서 양옆으로 수킬로미터 비가 오는 곳과 맑은 곳이 선명하게 이어져 보여서 더 멋있었음.
아버지랑 넋놓고 구경하고 있는데...비오는 경계면이 우리쪽으로 천천히 다가오는 거임...사람이 느리게 걷는 속도로 우리쪽으로 다가 왔음....
아버지랑 나는 뒤로 뒷걸음질 치면서 말없이 처다만 봤었지....
진짜 핸드폰에 카메라가 달리기 전이라 사진을 못 찍은게 정말 아쉬웠었음...
특히 아버지는 평소 사진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인데...그 날 따라 카메라를 안 챙기셔서 더 후회 하셨었지....
20여년쯤 전에 아버지랑 같이 차타고 가고 있었음. 소나기가 엄청나게 내렸는데, 갑자기 뚝! 그치는거임. 바닥도 말라있고... 아버지가 차를 바로 갓길에 새우고 같이 내려서 구경함. 30cm 앞에는 장대비가 내리는데 내가 서 있는 곳은 해가 짱짱 했지...바람도 안불어서 비가 거의 직선으로 내렸었음. 진짜 어마어마하게 큰 폭포 바로 앞에서 구경하는 느낌이랄까...거기다 우리가 있던 곳이 평야 지대여서 양옆으로 수킬로미터 비가 오는 곳과 맑은 곳이 선명하게 이어져 보여서 더 멋있었음. 아버지랑 넋놓고 구경하고 있는데...비오는 경계면이 우리쪽으로 천천히 다가오는 거임...사람이 느리게 걷는 속도로 우리쪽으로 다가 왔음.... 아버지랑 나는 뒤로 뒷걸음질 치면서 말없이 처다만 봤었지.... 진짜 핸드폰에 카메라가 달리기 전이라 사진을 못 찍은게 정말 아쉬웠었음... 특히 아버지는 평소 사진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인데...그 날 따라 카메라를 안 챙기셔서 더 후회 하셨었지....
로그인
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전
다음
목록
인터넷이슈
일간베스트
+4
1
"아침부터 맞아보자"..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진 25살, 산재 인정
2
'하이닉스, 삼성전자 대량 매도' 모건스탠리 조사
+2
3
확 달라진 분위기…2030 '술 없는 삶'
주간베스트
+1
1
배드민턴 협회장 페이백 사실로 밝혀져
+2
2
'감사한 의사 명단' 작성한 사직 전공의 구속
+4
3
한국은행 보고서에 '발칵'...파장 일파만파
+4
4
격렬한 전투에서 혼자 살아남은 러시아인
+3
5
주인 몰래 위스키 '홀짝홀짝'‥알고보니 구청 공무원
댓글베스트
+8
1
"세금 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전국민이 '분노'한 이유
+4
2
한국은행 보고서에 '발칵'...파장 일파만파
+4
3
"아침부터 맞아보자"..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진 25살, 산재 인정
+2
4
확 달라진 분위기…2030 '술 없는 삶'
5
'하이닉스, 삼성전자 대량 매도' 모건스탠리 조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5409
천조국 과학수사 수준
댓글
+
1
개
2022.07.22 23:59
3899
3
15408
코로나 원스톱 병원 어디에?
댓글
+
8
개
2022.07.22 23:58
3090
6
15407
공무원 응시 접수 나흘 전 취소
댓글
+
3
개
2022.07.22 23:56
3504
1
15406
내국인 차별하는 보령머드축제 근황
댓글
+
4
개
2022.07.22 23:55
5250
12
15405
제주 렌터카 사고 영상
댓글
+
5
개
2022.07.22 23:53
4424
6
15404
직장내 갑질 첫 징역형
댓글
+
11
개
2022.07.21 21:26
5293
8
15403
골프채로 10대 집단 폭행 피해자 두개골 골절 사망
댓글
+
6
개
2022.07.21 21:24
4325
9
15402
한문철TV G80 급발진 의심 사고 제보
댓글
+
8
개
2022.07.21 21:21
4525
6
15401
암행순찰차에 걸려서 현장에서 처벌받은 사람들의 반응
댓글
+
11
개
2022.07.21 21:19
4024
2
15400
인도네시아 수도가 ㅈ된 이유
댓글
+
5
개
2022.07.21 21:14
4842
2
15399
아재들은 모르는 요즘 방학 기간
댓글
+
5
개
2022.07.21 21:13
4555
4
15398
한문철 TV 초보운전 대참사
댓글
+
6
개
2022.07.21 21:10
4254
4
15397
도로에 쏟아진 쇠봉 6,000개, 시민들이 해결
댓글
+
3
개
2022.07.21 21:08
3366
2
15396
요즘 폭염에 서유럽 사람들이 쪄죽는 이유
댓글
+
6
개
2022.07.21 21:07
5288
9
15395
아들 자폐증에 "코피노" 속여 필리핀에 버린 한의사
댓글
+
5
개
2022.07.21 21:06
3509
2
15394
간호사가 기억하는 항상 친절했던 할머니 환자
댓글
+
5
개
2022.07.20 20:53
4526
7
게시판검색
RSS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Search
검색대상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
검색하기
취소하기
Login
회원가입
|
정보찾기
학교 끝나고 집 가는데 뒤에서 점점 비가 오고 있었음
근데 이건 한 곳만 10분 동안 내린거니
엄청 특이한 현상인 듯
소나기가 엄청나게 내렸는데, 갑자기 뚝! 그치는거임. 바닥도 말라있고...
아버지가 차를 바로 갓길에 새우고 같이 내려서 구경함.
30cm 앞에는 장대비가 내리는데 내가 서 있는 곳은 해가 짱짱 했지...바람도 안불어서 비가 거의 직선으로 내렸었음.
진짜 어마어마하게 큰 폭포 바로 앞에서 구경하는 느낌이랄까...거기다 우리가 있던 곳이 평야 지대여서 양옆으로 수킬로미터 비가 오는 곳과 맑은 곳이 선명하게 이어져 보여서 더 멋있었음.
아버지랑 넋놓고 구경하고 있는데...비오는 경계면이 우리쪽으로 천천히 다가오는 거임...사람이 느리게 걷는 속도로 우리쪽으로 다가 왔음....
아버지랑 나는 뒤로 뒷걸음질 치면서 말없이 처다만 봤었지....
진짜 핸드폰에 카메라가 달리기 전이라 사진을 못 찍은게 정말 아쉬웠었음...
특히 아버지는 평소 사진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인데...그 날 따라 카메라를 안 챙기셔서 더 후회 하셨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