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받고 병원 실수로 사망한 어머니

백내장 수술받고 병원 실수로 사망한 어머니



 

병실에서 나온 간호사가 환자 이름을 확인하더니 반대쪽으로 급하게 뛰어갑니다.





다른 간호사에게 뭔가를 설명하며 돌아오다가 다시 발길을 돌리고, 그 순간 병실에서 나오던 환자가 갑자기 복도로 고꾸라집니다.




백내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50대 여성 김 모 씨로, 김 씨는 그대로 혼수상태에 빠진 뒤 다음날 숨졌습니다.






유가족은 부검 결과를 듣고 또 한 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김 씨에게 투약해서는 안 되는 항생제가 혈액에서 검출된 겁니다.






해당 간호사는 수사 기관에 "주사제 제조는 다른 사람이 했고, 본인은 준비된 것을 투약했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해당 간호사가 투약하면 안되는 성분이라는 것을 전달받고도, 주사제를 직접 만들어 정맥에 주사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아츠카에삭 2023.02.21 11:56
꼬리자르기 쩌네 말단간호사가 죄가없는건아니겠지만 옴팡뒤집어쓰겠네  안타까운죽음 명복을빕니다
odeg 2023.02.22 10:26
잘못 했으면 벌 받아야지 저런거 체크하라고 간호사가 있는건데ㅋㅋㅋㅋ 무지성으로 처방난 약 줄거면 조무사랑 뭐가 다름
김택구 2023.02.23 12:21
[@odeg] 처방전 쓴놈이 처벌안받고? 그냥 간호사한테 처방하라고하자
odeg 2023.02.23 15:21
[@김택구] 처방 나면 저런 일 생기지 말라고 간호사가 검사 하고 투여하는건데
문제 있는 약이면 의사한테 보고하는게 간호사 역할이잖아ㅋㅋㅋㅋㅋㅋ
그걸 그냥 주면 준사람 잘못이지ㅋㅋㅋㅋㅋㅋ하여간에 무지성으로 의사까면 뭐라도 되는줄 아나
캬캬캬캬캬이이이 2023.02.22 12:48
구리 한양대병원
야담바라 2023.02.22 22:38
사진 좀 잘쓰지 ㅠ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5159 주 52시간 손본다. 댓글+28 2022.06.24 22:45 4653 7
15158 "성폭행은 처음이라서" 초범이니까 봐주자는 양형 사유 댓글+12 2022.06.24 22:42 4000 4
15157 보배드림) 초보운전의 최후 댓글+11 2022.06.24 22:39 4212 3
15156 판사들이 심신미약으로 형기를 줄여주는 이유 댓글+6 2022.06.24 22:37 3312 3
15155 입주 3년된 아파트 대환장 파티 댓글+2 2022.06.24 22:33 4758 5
15154 블룸버그 "전세계 부동산 거품 붕괴 조짐 시작" 댓글+32 2022.06.23 22:54 4842 4
15153 쿠팡 반값 할인 주의해야 하는 이유 댓글+7 2022.06.23 22:52 4909 3
15152 소아청소년과의사회 "당신은 판사 자격이 없다." 댓글+5 2022.06.23 22:50 4397 21
15151 포스코 성폭력의 목격자 댓글+3 2022.06.23 22:48 4753 2
15150 대규모 성매매 업소가 지금까지 걸리지 않은 이유 댓글+2 2022.06.23 22:43 4850 7
15149 누리호 발사 전날 연구원이 부담감을 떨치기 위해 한 행동 2022.06.23 22:42 3864 10
15148 요리왕 비룡 모티브 식당 근황 댓글+2 2022.06.23 22:39 3988 3
15147 음료 얼음이 녹아 사과받고 싶다는 부부 댓글+15 2022.06.23 22:32 4027 7
15146 인도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 댓글+4 2022.06.23 22:30 3306 1
15145 최근 한국에 생긴 타이어 시험장 클라스 댓글+2 2022.06.23 22:28 3922 8
15144 (블라인드)누리호 성공에 가려진 그림자 댓글+11 2022.06.23 22:24 371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