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에서 폐지 수레를 끌던 할머니가 갑자기 6차선 차로 중간에 멈춰섰습니다.
이동하던 중에 수레에 높이 쌓여있던 폐지가 와르르 무너지기 시작했던 건데요.
보행자 신호가 끝나고 차들이 지나다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두 시민의 등장으로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됐습니다.
'서장님'과 함께 카풀 출근을 하다 발견하고 주저없이 도왔다는 두 시민들.
알고보니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김원태 서장과 김현수 경사였습니다.
김현수 경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경찰관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었으면 주저없이 도왔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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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전을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도로 역주행으로 갑자기 나타나는 저런사람은 우리가정의 안전과 나의직업을 위협하는 존재이다.
나는 폐지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무섭다.
옛날에는 폐지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꿈에 나와서
운전하고 있는데
' 나 병원좀 가게 나좀 밟아줘' 하는꿈도 꾸었다
누굴 극도로 미워하고 꿈에서 나온다는게 정신적으로 좋은게 아님
일반승용차보다는 운전석 시야는 높지만 그래도 탑차나 앞차에 가리면 안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반응이 느리거나 실수를 하게되면 즉사입니다.
그러기에 폐지할아버지 할머니가 너무 무섭습니다.
저 경사분은 은근 탄탄대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