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9년만에 최대 하락 "집값 지금보다 더 떨어져야"

서울 아파트값 9년만에 최대 하락 "집값 지금보다 더 떨어져야"




5천600세대가 넘는 서울 잠실엘스 아파트.




84제곱미터가 보름 전, 20억5천만원에 거래됐습니다.




3월에 26억7천만원에 거래됐으니까, 반년만에 6억원이나 떨어진 겁니다.


2019년만 해도 이 아파트는 평균 16억원에 거래됐습니다.

그러다 2019년 말부터 오르기 시작해 2년만에 27억원까지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집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지금은 다시 2년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요즘은 거래도 거의 없습니다.




8월 수도권 아파트값은 한 달 전보다 0.66% 떨어졌습니다.


9년7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아파트값 누적 하락율은 서울 -5.3%, 인천 -17.9%, 경기도는 -16.7%에 달합니다.



사람들의 심리도 얼어붙었습니다.



8월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89.9로 한달만에 5.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낮습니다.



전세 시장도 달라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5% 하락한 반면, 월세는 0.12% 올랐습니다.

금리가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아직도 집값이 너무 높다며, 더 떨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급격한 하락이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정부는 급 상승기 이전의 안정 상태로 가도 금융 충격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08129_35744.html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느헉 2022.09.16 20:21
"정부는 급 상승기 이전의 안정 상태로 가도 금융 충격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한달에 1/3은 출장인 사람인데

그럴거 같니? 지난달 하고 이번달 하고 실물 경기 느낌 자체가 완전히 달라.

가속화... 이게 오는거 같어.
어른이야 2022.09.16 23:23
[@느헉] 맛사지?
soa00 2022.09.16 21:11
19년도에 16억이면 그정도까진 그냥 가겠네
우훼훼헤 2022.09.16 21:25
집값떨어지는건 환영이지만
급락에 의한 금융충격이 오지않을거라고 단언하는 이유는 알고 싶네
15지네요 2022.09.16 23:02
대출 완화해줘도 이자가 부담되서 실거주자들은 시도를 못하는거같고
현금부자들은 집값이 더 내려갈때까지 기다린다고 매입안하는거같은데
다들 눈치보면서 줄타기하는거같음
갲도떵 2022.09.16 23:23
5년동안 못하던걸 5개월도 안 되서 해버리네 ㅋㅋㅋㅋㅋ

한건지 된건지 모르겠지만 올바른 방향이구나~
어쩌라고요 2022.09.17 00:07
이제야 제자리로 돌아오네ㅋㅋㅋ집값 존나게 올린 전 정부...할많하않
kazha 2022.09.17 04:19
[@어쩌라고요] 야 집값 더 올릴라고 굥 찍었는데 나락가서 거품 무는게 저 인간들이야
몬드리안 2022.09.17 11:08
[@어쩌라고요] 지능수준 심각
별빛 2022.09.17 11:12
[@어쩌라고요] 진짜 멍청하다.
낭만목수 2022.09.17 18:02
[@어쩌라고요] 밑에서 형들이 바른말 해 줘도 넌 니가 뭔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 할말하않이 아니라 그냥 생각이 없는거구먼.
주클럽 2022.09.18 16:34
[@어쩌라고요] 지능이 이따위니 2찍이지
파이럴 2022.09.17 00:19
빚 더 내서 집 사게 만들겠다는 차기정부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당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80%까지 올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생애 최초 구입자가 아닌 실수요자에 대해서도 주택담보인정비율을 70%로 일괄 상향하겠다고 했다.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물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개편까지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란 개인이 무리한 대출을 받지 못하게 제한하는 제도로, 현재 총 대출액 2억원 초과시 연간 원리금(원금+이자)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1금융권)를 넘을 수 없어, 소득이 낮을수록 대출을 많이 받기 어렵다.
.
.
.
윤석열 공약이 lvt 올려서 집값 더 상승시키려는 의지를 가지고 정책 폈다가, 금리 올라서 정책이 실패한건데

뭔 집 값을 안정시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벌레새키들 대가리 수준하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남쿤 2022.09.17 11:50
집 값 안정화 정책? 부동산 규제? 싹 다 필요없지
대한민국 부동산 가격을 잡는건 미국 금리임
dantewolf 2022.09.19 02:41
반값으로 떨어져도 비싸~!!!!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5858 아이들을 위해 매달 100만원 포기한 사장님 댓글+1 2022.09.13 15:47 4567 16
15857 '오징어게임' 에미상 '감독상·남우주연상' 댓글+3 2022.09.13 15:36 3150 3
15856 꿈꾸는자들의 섬, 노량진 근황 댓글+4 2022.09.13 13:54 5485 11
15855 딸배헌터 근황 댓글+1 2022.09.13 13:53 5771 21
15854 한국 마약 실태 근황 댓글+4 2022.09.12 14:46 6150 9
15853 군면제 관련 허지웅 소신발언 댓글+9 2022.09.12 14:06 5590 23
15852 찰스가 영국 왕으로 즉위하면 바뀌는 것들 댓글+2 2022.09.12 13:57 5097 3
15851 정시 퇴근을 칼퇴라고 부르는 이유 댓글+9 2022.09.12 12:55 5848 18
15850 변호사 "회전교차로 사고는 100:0 받기 어렵다" 댓글+5 2022.09.12 09:57 4166 10
15849 아르헨티나 배트맨 댓글+6 2022.09.12 09:56 5397 19
15848 대표적 군부조리 사례 최영오 일병사건 댓글+3 2022.09.11 21:49 4319 10
15847 중학교 교사가 말하는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에 대한 생각 댓글+12 2022.09.11 21:46 4087 4
15846 박수홍 "아내에 '너도 내 돈보고 나 이용하려하냐'란 말까지... 미… 댓글+3 2022.09.10 00:49 7257 22
15845 중학교 교사가 요즘 애들 게임하는 수준보고 깜짝 놀란 이유 댓글+2 2022.09.10 00:48 6108 3
15844 멘홀에 빠진 만삭 임신부 댓글+5 2022.09.10 00:46 4753 6
15843 가난할수록 서울을 못 떠나는 이유 댓글+5 2022.09.10 00:44 547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