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생활관 예산을 대통령실 이전에 전용

병영생활관 예산을 대통령실 이전에 전용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비용이 계속해서 늘면서 관련 예산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군 장병들의 병영생활관을 개선하기 위해 배정됐던 예산이 대통령실 이전 비용으로 전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 장병의 처우 개선을 강조해 왔습니다.





그런데 병영 환경 개선과 관련해, 장병 생활관 신축 설계 등에 편성된 예산의 일부가 대통령실 용산 이전 후속조치를 위해 전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의 예산 관련 문섭니다.




대통령실 이전으로 분산된 국방부 시설들을 통합해야 한다며 당초 다른 목적으로 편성된 예산 143억 원을 추가로 전용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중에 6억 8천여만 원은 병영생활관 예산입니다.

병영생활관 등을 새로 짓는데 설계비 명목으로 편성된 돈을 끌어온 겁니다.




취사식당과 급수시설 등 생활관 부속시설을 짓기 위한 설계비 예산 가운데 10억 2천만 원, 또 관사와 간부숙소 관련 예산 7억 1천만 원까지 포함해


장병들의 병영생활 개선과 관련된 24억여 원의 예산이 대통령실 이전 후속조치에 편성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장병 주거시설 개선 사업 등에서 시설을 설계하는 데 드는 비용 가운데 남은 예산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전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설계 용도로 잡힌 예산인 만큼, 장병 주거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장병 처우개선과 관련한 예산이 남았다면 국고에 반납하거나 장병복지를 위한 다른 용도로 사용해야지 대통령실 이전 예산으로 끌어다 쓰는게 적절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13177_35744.html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케세라세라 2022.10.02 23:56
이 새끼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나와~
웅남쿤 2022.10.03 00:52
국군장병이 될 예정이라던 20살 2찍이,
본인 실익과 다이렉트하게 연관이 있어
2찍했다던 인터뷰 평생 농락감으로 박제되겠네ㅋㅋ
네온 2022.10.03 09:01
2대남들 피눈물
길동무 2022.10.03 09:07
있는사람들 더줘
느헉 2022.10.03 09:26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하는거야

극기훈련한다 생각하고 임금님 이사하는데 십시일반 보태야지
내일부터다이어트 2022.10.03 10:01
이러다가 진짜 나라망할 꺼 같다ㅠ
낭만목수 2022.10.03 10:17
뭐, 뒷통수 후드려 맞고 정신 바짝 차리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겠지. 노친네들이야 머리가 굳어서 어차피 답안나오니 젊은 2찍들... 부탁인데 좌든 우든 니들 이익이 될 놈들한테 표 줘. 택도없는 갈라치기나 감성팔이에 정신 잃지말고.
흐냐냐냐냥 2022.10.03 12:04
이전바용 1조 쓰겠네ㅋㅋㅋ 얼마나 해처먹을려고
neo7 2022.10.03 15:08
이찍 이대남들 진짜 ㅠㅠ 실드라도 쳐봐라 전정권 탓만 지껄이지 말고
꽃자갈 2022.10.03 16:48
아니 이제는 까고 조롱하는 걸 떠나서 진짜로 나라 망할 거 같아서 제발 사고치지 말고 하나라도 잘하자고 하게 된다니까
아리가아또 2022.10.03 20:55
멀 찍었든 일찌감치 타다 남은 촛불들 들고 모여야되지 않겠니??
수달 2022.10.03 23:02
간부가 주적이네...국가 원수가 진짜 원수가 됐네.
신선우유 2022.10.04 01:25
기껏 5년 살곳에 왜 저 ㅈㄹ이야
정장라인 2022.10.04 08:37
바이든 / 날리면 이후로 mbc는 어차피 굥정부랑 같이가기 글렀다 생각하고 임기 이후부터 앞으로의 사안에 대해서 뻥뻥 터트릴건데, 그럼 당연히 굥은 또 민간기업으로 만든다 어쩐다 할거고.
이런 소리 안나오게 막을 해결 방안은 하야하는거랑 정신 제대로 차리고 운영하는거 밖에 없어보이는데 두번째껀 이미 글렀고.
파국이네.
아리토212 2022.10.04 09:32
mbc건들면 저렇게 되는거야? 방송사 무섭네. mbc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거 처음보는것같어 ㅋ
낭만목수 2022.10.04 17:24
벼룩의 간을 내먹지..시바..
질로보지 2022.10.13 01:49
레임덕도 아니고 취임 0년차에 뭐가 이렇게 많이 쏟아지냐;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6031 '술접대 의혹' 전·현직 검사 2명 1심 무죄 댓글+7 2022.10.01 20:02 3155 7
16030 추락사고로 죽은 노동자가 죽기전에 남긴 녹취파일 댓글+6 2022.09.30 18:51 4812 16
16029 한국 게임학회 회장이 보는 원신과 한국 게임의 미래 댓글+9 2022.09.30 16:58 4230 7
16028 동공 풀린 채 파출소 온 男 댓글+1 2022.09.30 16:55 4519 7
16027 시한폭탄 할아버지 댓글+3 2022.09.30 16:49 3856 5
16026 동해에 일본 해상자위대 들어온다. 댓글+7 2022.09.30 16:48 3865 8
16025 러시아 부분동원령으로 징집되는 사람들 2022.09.30 16:43 3156 1
16024 수유역 폭행 사건의 전말 댓글+2 2022.09.30 16:42 3894 9
16023 길에 쓰러진 오토바이 도와주니 가해자 취급받은 사람 댓글+14 2022.09.30 15:22 3834 11
16022 중학생 성폭행 혐의 10대..."증거 있냐, 나 촉법이야" 댓글+7 2022.09.29 16:35 4704 10
16021 택시기사님의 연기력으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2022.09.29 16:12 2951 7
16020 두남매와 아내를 둔 가장을 살린 시민들 댓글+3 2022.09.29 16:10 3996 16
16019 동대구역 물품보관소에 습기가 차있었던 이유 댓글+4 2022.09.29 16:03 4021 2
16018 러시아군 병사 대우 수준 댓글+3 2022.09.29 15:59 4240 9
16017 2차대전 호주 간호사 학살사건 댓글+1 2022.09.29 15:54 3835 12
16016 배달특급 누적거래액 2000억 돌파.."불황 외면" 댓글+2 2022.09.29 15:51 339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