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지적장애인 세워두고 '낄낄'…몸에 오줌 갈긴 20대들

화장실서 지적장애인 세워두고 '낄낄'…몸에 오줌 갈긴 20대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적장애인 제 아들이 폭행과 성추행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의 어머니라고 밝힌 A 씨는 "남들보다는 부족해도 누구보다 빛나는 세상에 살게 하고 싶었던 제 소중한 아들이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다.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려워 영상 증거를 공개한다"고 운을 뗐다.

글에 따르면 A 씨의 아들은 27세로, 자폐성 중증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 가해 남성들은 21세로, 경기도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다.

가해자들은 창동역 인근 화장실에서 A 씨 아들을 화변기가 있는 칸으로 몰아넣은 뒤, 서로 번갈아 가며 A 씨 아들을 향해 오줌을 쌌다.

A 씨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아들은 벽에 손을 짚고 괴로워했다. 하지만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한 쪽 팔에 문신을 한 남성은 깔깔 웃으며 오줌을 갈겼다.

이어 옆에 있던 흰색 반소매 티셔츠에 회색 반바지 트레이닝복을 입은 남성은 "그다음은 나"라며 신난 모습을 보여줬다. 바지 허리춤을 잡고 있던 이 남성은 친구가 나오자마자, 바지를 내리고 A 씨 아들을 향해 오줌을 발사했다.

A 씨 아들이 이를 손으로 막다가 얼굴을 돌리자, 트레이닝복 남성은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A 씨 아들이 화장실 칸을 나오면서 영상은 끝이 난다.


https://news.nate.com/view/20240829n16049?mid=n1006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통영굴전 08.30 21:50
여윽시 개돼지들 다운 행동
hipho 08.31 17:31
경기도 의정부시 21세 가해자들.
이놈들은 그래서 어떻게 되었을까? 촉법도 아니고. 일반인데..
스카이워커88 08.31 19:33
저것들이 인간인가 싶다...진짜 저런것들은 인격적 대우 해 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569 "운동화라도 좀.." "안 돼요!" 배드민턴 이사회 회의록 댓글+1 2024.09.11 2643 8
20568 심각한 중국의 외국인 혐오 댓글+3 2024.09.11 2498 2
20567 나랏돈 5조 쏟고도 '전국민 고통'…이유 알고 나니 울화통이 댓글+2 2024.09.11 2820 7
20566 코스트코 반품된 술 고객에게 재판매 댓글+1 2024.09.11 2110 3
20565 문체부 배드민턴협회 조사 중간발표 댓글+8 2024.09.11 2031 5
20564 실화탐사대 렉카 사망사고 댓글+1 2024.09.10 3412 7
20563 영상 1천900개.. 성매매 후기 전문 '검은 부엉이' 구속 2024.09.10 3067 2
20562 초등학교 5학년, 차량 절도 후 질주 댓글+5 2024.09.10 1897 5
20561 외국인상대 바가지택시 면허취소엔딩 2024.09.10 1888 3
20560 오만 원정 가는길 공개되면서 또 까이는 축협 댓글+2 2024.09.10 2869 5
20559 "그땐 죄송했습니다" 시주함 털었던 소년 27년만에 사죄의 편지 댓글+4 2024.09.09 2833 10
20558 늘어나고 있다는 공원에서 골프치는 사람들 댓글+8 2024.09.09 3049 6
20557 홍명보 "이런 야유 처음..솔직히 당황" "김민재는 나 때문에.." 댓글+9 2024.09.08 3680 4
20556 쿠팡 시흥2캠프 일용직 사망 일주일 뒤엔 심정지 댓글+3 2024.09.08 2520 9
20555 3년 만에 태어난 아기...단양 어상천면 '축제 분위기' 댓글+2 2024.09.07 3018 5
20554 "대신 감옥 가면 월 500만 원" 제안 받아들인 20대, 결국 철창… 댓글+3 2024.09.07 309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