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명 목숨 구한 SNS자살예방감시단

수천 명 목숨 구한 SNS자살예방감시단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이곳으로 매일 10건 넘는 자살 시도자 구조 신고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신고 내용이 구체적이라 경찰이 신속히 출동해 안타까운 일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벼랑 끝 사람들을 찾아내는 데 이렇게 온 힘을 쏟는 사람.

44살 유규진 씨입니다.


생업은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퇴근 뒤에는 1인 시민단체 'SNS 자살예방감시단' 단장입니다.




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겠다고 나선 지 14년째입니다.












위급 상황일 때는 현장을 직접 찾아 나섭니다.

초기에는 가족도 친구도 아닌데 왜 신고를 하느냐며 수상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았습니다.








한 청소년이 구조된 뒤 SNS에 '다시, 살아보겠다'는 글을 올렸을 때 유규진 씨는 커다란 감사 인사로 느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823530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꽃자갈 2022.07.16 20:03
좋은 일인 건 알겠는데 이게 악용은 안될까 모르겠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5854 한국 마약 실태 근황 댓글+4 2022.09.12 14:46 6015 9
15853 군면제 관련 허지웅 소신발언 댓글+9 2022.09.12 14:06 5478 23
15852 찰스가 영국 왕으로 즉위하면 바뀌는 것들 댓글+2 2022.09.12 13:57 4976 3
15851 정시 퇴근을 칼퇴라고 부르는 이유 댓글+9 2022.09.12 12:55 5727 18
15850 변호사 "회전교차로 사고는 100:0 받기 어렵다" 댓글+5 2022.09.12 09:57 4037 10
15849 아르헨티나 배트맨 댓글+6 2022.09.12 09:56 5286 19
15848 대표적 군부조리 사례 최영오 일병사건 댓글+3 2022.09.11 21:49 4211 10
15847 중학교 교사가 말하는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에 대한 생각 댓글+12 2022.09.11 21:46 3979 4
15846 박수홍 "아내에 '너도 내 돈보고 나 이용하려하냐'란 말까지... 미… 댓글+3 2022.09.10 00:49 7149 22
15845 중학교 교사가 요즘 애들 게임하는 수준보고 깜짝 놀란 이유 댓글+2 2022.09.10 00:48 5990 3
15844 멘홀에 빠진 만삭 임신부 댓글+5 2022.09.10 00:46 4643 6
15843 가난할수록 서울을 못 떠나는 이유 댓글+5 2022.09.10 00:44 5381 6
15842 같은 아파트 주민 42살 남자가 미성년자 납치하려다 잡힘 댓글+5 2022.09.10 00:41 4631 8
15841 멕시코 근황 2022.09.10 00:39 4958 10
15840 현재 영국에서 난리난 직원 댓글+5 2022.09.10 00:38 4869 10
15839 "코로나는 아이들에게서 어른이 될 기회를 빼앗아갔다" 2022.09.09 22:26 450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