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취업 준비를 하면서 영어 열등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 씨는 지난달 31일에야 ‘피해자에게 미안하다’며 범행을 후회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2일 피의자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정 씨의 범행은 코로나19 이후 더 심각해진 현실과 가상세계의 정체성 차이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비대면 기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에서의 모습을 현실로 착각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경기대 이수정(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코로나기간 동안 온라인 상에서의 학력·신분 등 정보가 더 중요했을 것이고, 피해자가 가진 학력 등을 탈취하려는 게 동기였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래서 피해자의 학교와 프로필이 노출되는 과외 앱을 범행 도구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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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못 하는 자신은 인정하기 싫고
이해하려고 노력도 하기 싫고
노력 못 하는 내가 싫지만 또 나를 지키고 싶고
그러니 자기 혐오가
자신이 이해 못 하는 말을 하는 모든 타인에게 향하게 되지.
네가 겨우 이해한 게
'현 대통령일가가 한 짓은 말도 못하면서'
이것 하나에 매몰 돼서 이것만 물고 늘어 지느라 다른 건 못 보지.
전후는 없지. 넌 그것까지 이해 못 했고 하기도 싫으니까.
깊게 생각하기도 싫어 어차피 이해 못 하니까.
이해한 남들이 위선 떠는 것 같아 보이지. 마음이 꼬여서.
바로 너 처럼
이게 네가 이런 댓글을 다는 동기다.
ps. 아이디에서도 엿보인단다. 미쳤냐는 소리나 듣고 미친짓 밖에 못 하지.
열중 및 집중과 미친짓 차이도 구별 못 해.
그 차이를 이해 못 해.
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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