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한 동네 주유소입니다
예전 같으면 기름 넣으려는 차들이 줄을 설 시간인데, 지금은 한대도 없습니다
주유기 한 대는 아예 꺼져있고 장부 매출 기록도 며칠 전이 마지막입니다
이동식 저장 탱크 차량은 운행을 멈춘 지 오랩니다
문닫는 주유소는 연 평균 120곳, 사흘에 하나꼴입니다
동네 주유소가 어려워진 요인은 복합적입니다
우선 지난해까지 크게 뛰었던 기름값에 운전대를 놓고 대중교통을 타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특히 20대 젊은층은 아예 운전면허를 잘 따지 않고 있습니다
기름을 싸게 파는 알뜰주유소에 손님을 뺏긴 영향도 큽니다
여기에 전기차 열풍까지 겹쳐 경영난을 겪는 동네주유소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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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창업시 시설일체를 정유사에서 지원받는경우 무조건 그 정유사 기름을 비싼가격에 사서 판매해야함 기름도 유통구조가 다양해서 같은 기름이라도 구입단가가 다양함 거기다 박리다매로 판매량이 많으면 좋은가격에 구입할수있는 협상력도 생김 자기자본과 운영노하구가 있어야 저바닥도 성공할수있음 잘되는 주유소는 한달에 순수익이 3억씩됨 어설프게땅만가지고 빚내서 창업하면 쪽박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