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 상환했더니…다른 사람 빚 갚아준 은행

대출금 상환했더니…다른 사람 빚 갚아준 은행


 

경기 화성시에 사는 A씨는 지난달 17일 집 근처 NH농협은행 지점을 찾아 아파트 담보 대출금 3천만원을 상환했다.


그러나 지난 8일 통장을 정리하다 보니 대출금이 상환되지 않은 것으로 나와 그 다음날 다시 은행을 방문해 착오를 정정토록 했다.


A씨는 은행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도 황당했지만 은행의 대처에 더 큰 문제의식을 느꼈다. A씨가 대출 상환 오류를 문의하기 위해 은행을 다시 방문했을 때 은행 직원이 그럴 리 없다는 식으로 무성의하게 안내했다는 것이다. 그가 입금 내용 등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하자 그제야 자료를 살펴본 후 팀장급 직원이 와서 '직원의 단순 실수로 다른 사람의 대출을 갚아줬다. 다시 처리하겠다'는 말만 해주었다고 한다. 은행 직원은 대출금 상환 오류가 어떻게 발생했는지도 설명해주지 않았다.


A씨는 이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금융감독원에 이런 문제를 고발하고 은행 직원에 대한 확실한 교육과 어떤 실수로 누구에게 오입금한 것인지 담당 직원의 설명을 원한다고 밝혔다.


A씨의 아들은 "은행 직원이 누군가의 대출금으로 다른 사람의 대출을 갚아준다는 게 단순 실수라고 보기에는 잘 믿기지 않는다. 어떤 내막이 있는지 알 수 없는데 은행은 아무런 설명이 없다"고 말했다.


은행 관계자는 "사고 당일 고객들이 많아 실수가 발생했다고 들었다. 고객에게 사과하고 이자 비용 등을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처리했다. 돈이 잘못 입금된 고객에게도 양해를 구하고 정상으로 돌려놓았다"고 설명했다.


ㅊㅊ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39169?sid=101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피웅 2023.05.13 18:15
또 농협이야 ..?
크르를 2023.05.13 21:10
첫 문단 읽자마자 농협인가?

했는데 역시나
얌전운전 2023.05.14 00:00
농협...
이런거 터지면 항상 농협
블렉레이브 2023.05.14 03:12
이런데도 농협 쓰는건 쀼융신인거지
chelsea 2023.05.14 10:25
농협안쓰는이유 ㅋㅋㅋ
신선우유 2023.05.14 11:53
설마 농협? 하고 보니 농협 ㅋㅋ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7917 해부용 기증 시신 빼돌려 팔다가 걸린 하버드 의대 영안실 댓글+4 2023.06.17 08:01 5363 1
17916 현지인이 말하는 남아공 치안상태 댓글+3 2023.06.16 12:20 7318 14
17915 동덕여대의 분노 댓글+11 2023.06.16 11:56 7342 8
17914 오염수 배출 시운전에 일본 어민 근황 댓글+12 2023.06.15 23:17 7522 15
17913 김밥 40줄 버리게 한 상습 노쇼남 댓글+6 2023.06.15 22:13 6171 5
17912 연봉 '10억' 준다고 해도 의사가 안온다는 지방 병원들 댓글+16 2023.06.15 20:58 6262 8
17911 아파트 뒷산에 산책로 만들어놓은 의문의 사람 정체 댓글+6 2023.06.15 20:56 5762 11
17910 바가지 요금 없앤다고 칭찬받았던 무주 축제 근황 댓글+10 2023.06.15 20:55 7030 20
17909 철근 빼먹었다는 신고 들어와 난리난 어느 신축아파트 근황 댓글+9 2023.06.15 20:53 6244 8
17908 지방 소멸 부스터 댓글+7 2023.06.15 20:52 6980 10
17907 "버릴 땐 언제고"…54년 만에 나타난 생모가 한 말 댓글+1 2023.06.15 20:51 5236 4
17906 또 바가지 논란 터진 수원축제 근황 댓글+1 2023.06.15 20:50 5999 7
17905 1박2일 전통시장 논란에 가장 피해를 본 사람들 댓글+9 2023.06.14 19:42 7409 6
17904 혐) “요양병원 계신 아버지 입에서 구더기들이”…딸의 울분 댓글+11 2023.06.14 19:40 6687 4
17903 "6살 딸이 먹고 싶다고 해서" 남은 방울토마토 들고 경찰 출석한 母 댓글+4 2023.06.14 19:39 584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