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 "지원 절실" 거듭 요청

4일 전 "지원 절실" 거듭 요청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기 나흘 전인 10월 25일, 오전 9시 18분.


서울경찰청에서 용산경찰서를 담당하는 경찰관이 내부 메신저를 통해 "이번 할로윈데이 관련해 대비하고 있는 일이 있느냐"고 이태원 파출소에 문의합니다.



이 메시지를 본 파출소장은, 17분이 지난 9시 35분, 직접 답을 했습니다.




그러나 파출소장의 메시지에 답변은 오지 않았습니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이라고 예상한 건 일선 파출소뿐이 아니었습니다.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가 작성한 '이태원 핼러윈 축제 관련 혼잡경비 대책서'.



여기서도 "올해는 핼러윈데이가 주말과 이어지며, 작년과 달리 클럽 등 유흥업소 영업 재개로 더 많은 인파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며 112 신고 증가를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투입된 교통기동대의 규모는 어느 정도였을까.



취재팀이 입수한 대책 문건에 따르면, 교통기동대 1개 제대, 즉 20명 남짓이었습니다.


21명밖에 되지 않는 이태원 파출소 직원들이 현장 출동에 교통 정리까지 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 압사 위험성을 알리는 신고가 계속해서 들어오던 밤 9시대에도 일부 파출소 경찰관들은 교통정리를 하고 있어야 했습니다.






이날 이태원 일대 배치된 경찰 인력은 112상황실과 생활안전과, 형사과 소속 등 총 148명이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3239_35744.html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느헉 2022.11.03 18:22
국가에서 보상금 지급하는 문제에 대해서 판단을 유보하고 있었는데

지급해라.

그렇게 안볼라고 애써 노력했는데

이건 뭐 세월호급 인재라고 보지 않을 방법이 없다.

시1팔 나라 꼴 잘 돌아간다.

GDP 4만불 이면 뭐하냐?

정치가 콜롬비아 수준이고

국민은 개돼지 취급받고 사는데
신선우유 2022.11.04 01:07
[@느헉] 나도.. 애들이 놀러가서 술쳐먹고 ㅈㄹ하다 죽은걸 왜 보상금을 주나 했는데, 국가기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은게 맞는거 같음.
Agisdfggggg 2022.11.03 19:08
정말 나라에서 국민을 신경써준다는 느낌이 사라짐
걍 알아서 잘해라 그냥 방치임 어떻게 권력을 공고히 할까
이 생각 뿐이다
전쟁 날거 같다 정말
케세라세라 2022.11.04 07:30
올해의 사자성어 "각자도생"이 될 확률 100%
아리토212 2022.11.04 09:27
일개 개돼지들은 알지못하는 무언가가 있다. 예를들면 천공스님께서 말씀하신 어린제물을 받쳐야 기회를 얻을것이라는...
플로만 2022.11.04 12:28
C팔럼들 .. 삼각지에서 시위 막을려고 세워둔 전경들만 올려 보냈어도~ 이런 참사는 막았지..
벌래같은.. ㅈ대가리 하나 잘못뽑아서 이지경이 되냐;;
룩붓 2022.11.04 14:21
대비가 잘못 돼서 항의하고 있는데, 현장 대응을 잘못했다고 주둥이를 놀려대고 있어. ㅉㅉ..
우레탄폼 2022.11.04 16:06
윤가 동후니 이미지메이킹 지지율 상승 노리고 마약수사에 집중

매년 골목마다 배치했던 경찰들 올해는 안보임 ( 교통정리만으로도 벅참)

투입인원 더 많았다지만 대부분 사복경찰 ( 마약단속위해 )

골목에서 경찰이 통제하면 마약사범들이 숨어들어갈까봐 일부러 그랬다는 정황

9시 신고전화부터는 현장출동없었고

10시에는 30분뒤에 대대적인 마약단속한다고 기자단에게 공지 (이건 팩트)

10시 15분 이태원참사발생

윤가 동후니 이미지메이킹하려다 참사 발생한거 들킬까봐 국가애도기간 선포하고 책임회피기동

천공말대로 매일 조문하면서 책임을 경찰에 떠 넘기기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6242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이태원 현장출동 후기 2022.10.30 21:40 4492 3
16241 이태원 참사 관련 의사 조언 댓글+3 2022.10.30 21:39 5204 10
16240 부모 데리고 온 새끼 너 나와 " 개돼지 교사 폭언 추가 " 댓글+1 2022.10.30 21:38 3820 1
16239 최근에 그라피티 습격 당한 한국 지하철들 댓글+7 2022.10.30 21:35 4779 6
16238 살려달라는 모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울먹이는 이태원 클럽 직원 댓글+8 2022.10.30 21:33 5919 7
16237 현재 중국에서 일어난 폭스콘 공장 폭동 댓글+3 2022.10.30 21:30 5294 11
16236 수도권 대형 브랜드까지 덮친 미분양 공포 댓글+5 2022.10.30 21:11 3903 3
16235 실제로 마약 권유 받아본 적 있다는 래퍼들 댓글+2 2022.10.29 14:53 4976 4
16234 파리바게트 여성 제빵기사들의 유산율 2022.10.29 14:45 4523 10
16233 아동 애니메이션 제작사, 폭언에 지원금 부정까지 댓글+1 2022.10.29 14:44 2957 3
16232 요즘 6억짜리 3D프린터 수준 댓글+3 2022.10.29 14:40 5953 20
16231 SPC의 파리바게트 운영방식 2022.10.29 14:35 3378 7
16230 허지웅 인스타 (욱일기) 댓글+9 2022.10.29 14:34 4318 19
16229 물들어 오자 노젓는 빵의 도시 댓글+2 2022.10.29 14:33 5669 21
16228 딸배헌터가 고양시에 방문하자 찾아온 평화 댓글+6 2022.10.29 14:31 3742 16
16227 자산가가 된 택시기사 댓글+7 2022.10.29 14:28 36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