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형 브랜드까지 덮친 미분양 공포

수도권 대형 브랜드까지 덮친 미분양 공포




경기도 의왕의 '인덕원자이SK뷰' 아파트 건설 현장.

전체 2,600세대의 대규모 재개발 단지인데, 조합원 물량을 빼고 89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왔습니다.




한달 전 청약에서 5.6: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막상 당첨된 사람들도 줄줄이 계약을 포기했습니다.

계약률이 43%에 불과했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최근 분양되지 않은 물량에 대해 '무순위 청약'도 실시했지만 단 6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습니다.

508가구 가운데 6가구.

경쟁률이 고작 0.012:1에 불과했습니다.




10분 거리에 있는 안양의 '평촌 두산 위브더프라임'

 



역시 지난달 첫 분양에서 11.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당첨된 사람들이 대거 계약을 포기했습니다.

결국 111가구를 무순위 청약으로 열었지만, 단 27가구만 신청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최근 재벌 건설사 한 곳마저 자금난으로 여기저기 손을 벌리고 있다는 얘기까지 돌고 있습니다.


미분양 속출에 레고랜드 여파까지 덮치면서, 작은 건설사, 그리고 여기에 돈 빌려준 금융사들부터 무너질 거라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정광이 2022.10.30 21:28
어우..
몽헤알 2022.10.30 21:42
금융사 무너지면 imf잖아 ㅅㅂ
Tesla 2022.10.30 23:35
의식주 가지고 장난치면 벌받는다
스카이워커88 2022.10.31 09:49
투기꾼들이 문제임 그리고 각 아파트 투기꾼 부녀회등
김택구 2022.10.31 11:15
동네들이 공짜로 살라고해도 안살동네들이네 ㅋㅋㅋㅋ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6193 한문철 tv 레전드 근황 댓글+4 2022.10.24 21:49 5582 9
16192 제주에 다녀와서 타일러가 올린 인스타그램 댓글+4 2022.10.24 21:41 6045 13
16191 그냥 홀린 듯이 달려간 간호사 댓글+5 2022.10.24 17:06 6777 26
16190 파리바게트 점주분들이 들고일어난 이유 댓글+11 2022.10.23 22:37 6074 13
16189 행정수도 세종을 지키는 경찰특공대의 심각한 현실 댓글+6 2022.10.23 22:34 4725 10
16188 주민들의 거부감없이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길 댓글+3 2022.10.23 22:30 4265 13
16187 맥도날드 패티서 기생충…50만원 주며 은폐 시도 댓글+3 2022.10.23 22:28 3559 1
16186 국방과학연구소, 5년 동안 160명 떠났다. 댓글+7 2022.10.23 16:32 4933 18
16185 오토바이에 몸통박치기하는 여자 댓글+9 2022.10.23 11:40 5372 12
16184 한국의 보수가 이해가 안가는 역사학자 댓글+20 2022.10.23 10:31 6072 38
16183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경비원의 기가 막힌 현실 댓글+4 2022.10.23 10:26 4108 2
16182 SPC 관련... 눈물없이 못 보는 훈훈한(?) 미담 댓글+4 2022.10.23 10:00 4473 17
16181 잇섭의 망사용료 설명 댓글+7 2022.10.23 09:51 4828 18
16180 서해 NLL 근황 댓글+6 2022.10.22 20:20 4431 8
16179 가수 비의 청와대 공연…상상도 못했던 꼼수 댓글+2 2022.10.22 15:31 5422 10
16178 영업 멈춘 SPC 빵공장 근황 댓글+1 2022.10.22 15:04 428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