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에서 아슬아슬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달 중국에서 한 남성이 14층 베란다에 매달려 있는 아이의 발을 떠받쳐 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아이를 구한 남성은 아래층 이웃이었습니다.
위층 베란다에 4살 아이가 매달려 있는 걸 보고 베란다 틀에 올라가 4분 동안 아이의 발을 받쳐줬다는데요.
또 옆에 있던 가족들은 이 남성의 다리를 잡고 아이를 지탱해 주도록 도왔다고 합니다.
그 사이 옆집의 신고로 아이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고요.
아이는 가족들이 외출해 집에 혼자 있었고 베란다로 갔다 떨어질 뻔했는데요.
아이를 구한 남성은 "그런 상황에선 누구라도 나처럼 했을 것"이라 전했고요.
침착하게 대처해 생명을 살린 이웃들에게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207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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