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분당 정자교 안전점검 졸속 의혹

무너진 분당 정자교 안전점검 졸속 의혹


 

시민들의 불안은 이제 관할 지자체를 향한 불신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에서 정자교가 어떻게 '양호' 판정을 받았는지 의문이 커집니다. 









 

MBC가 입수한 성남시의회의 분당구청 감사자료. 한 업체가 작년 8월 말부터 분당구 내 68개 교량에 대한 정기점검을 맡았는데, 겨우 90일 걸렸습니다. 


같은 기간 성남 중원구는 35개의 교량을 150일, 수정구는 14개의 교량을 90일에 걸쳐 점검했습니다. 


교량 1개 점검에 분당구는 하루 남짓, 중원구와 수정구는 각각 12일과 6일씩이 걸린 셈입니다. 



 


분당구 교량 점검 업체를 찾아, 이렇게 짧은 기간에 제대로 진단이 될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결과 다리가 무너저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침.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5986 불난 건물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나자 바로 달려간 굴착기 기사님 댓글+3 2022.09.26 16:59 3458 10
15985 대구에서 100명넘게 사망했지만 잊혀진 사건 댓글+4 2022.09.26 16:56 3323 3
15984 스압) 치매 11년차 아버지와 딸의 하루 댓글+2 2022.09.26 16:54 3023 7
15983 역대 최악의 쌀값 폭락 댓글+7 2022.09.26 16:51 3661 5
15982 독재자 대상 죽창이 되어버린 일론머스크 댓글+2 2022.09.26 16:49 3197 4
15981 교보가 연간 1500만원 순익을 낸 교보문고를 접지 않는 이유 댓글+6 2022.09.26 16:48 5174 30
15980 잔인한 인간 사냥에 희생된 부족 댓글+4 2022.09.26 16:47 4170 12
15979 여학생한테 남학생 패라고 지시한 선생 댓글+7 2022.09.26 16:45 3772 9
15978 최근 심각하게 문제라는 특전사 문화 댓글+4 2022.09.26 16:44 3262 2
15977 초록불인데…'우회전' 버스에 치여 초등생 다리골절 중상 댓글+4 2022.09.26 16:43 2423 4
15976 가양역에서 실종된 남성 유족 "20대 남성이라는 이유로 수사안해줘" 댓글+2 2022.09.26 16:41 2498 6
15975 북한의 80층 짜리 고층 아파트 댓글+2 2022.09.26 16:38 3122 0
15974 폭우 속에 유리창 깨고 반지하 노인 구출한 중학생 근황 댓글+1 2022.09.26 16:37 2382 4
15973 탈북자 누나가 말하는 아오지 탄광에 있는 사람들이 똑똑한 이유 2022.09.25 16:24 6099 17
15972 교탁 밑 휴대폰 속에 이게 왜...발칵 뒤집힌 사립고 댓글+1 2022.09.25 16:22 4619 2
15971 갑자기 가출한 와이프의 충격적 비밀 댓글+3 2022.09.25 16:19 448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