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왔다가 3백만원 담긴 지갑 잃어버린 러시아 누나

한국 여행왔다가 3백만원 담긴 지갑 잃어버린 러시아 누나





 

경찰에 따르면 외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이 지난달 7일 서울 중구 서소문파출소를 찾았다. 여성들은 파출소 앞에서 서성였고, 그중 1명이 머뭇거리며 파출소 안으로 들어갔다.


이 여성은 서툰 영어로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말했고 경찰관은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물었고, 여성은 “러시아”라고 답했다. 여성에게 질문했던 경찰관은 마침 유창한 러시아어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수월하게 소통을 진행할 수 있었다.


경찰관은 지갑을 분실하게 된 구체적인 상황과 지갑에 300만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다는 정보를 알게 됐다.


경찰은 분실 장소를 추적해 수소문했고 금세 지갑을 찾을 수 있었다. 경찰서에 대기하며 상황을 전달받은 여성은 안도감에 다리가 풀려 털썩 주저앉았다.


이 관광객은 “오래전부터 한국 여행을 꿈꿨다. 만약 지갑 때문에 여행을 중단해야 했다면 속상했을 거다. 찾아주신 경찰관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찰서갔다가 찾았다는 소식듣고 주저앉음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긴급피난 2023.05.15 12:11
마침 있던 경찰관이 유창한 러시아어를 구사한게 더 놀라운데?
길동무 2023.05.15 13:53
[@긴급피난] 스파시바
대왕단캄자 2023.05.15 16:32
[@긴급피난] 지나가던의 민족...
꾸기 2023.05.15 14:20
러시아과 나와서.. 경찰공무원 된걸까나??
팽공 2023.05.16 10:42
자전거였으면 울면서 돌아갔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7992 살인범 정유정의 과거 댓글+4 2023.06.27 19:47 4188 1
17991 사슴 버렸다가 시슴섬이 된 전남 안마도 댓글+3 2023.06.27 19:46 4581 3
17990 기사 자격증 시험친 수험생들 답안지 파쇄했던 산업인력공단 근황 댓글+4 2023.06.27 19:43 4217 3
17989 민간인 VS 군인 막고라 터진 22사단 근황 댓글+19 2023.06.26 17:25 6467 10
17988 “면사무소에 들어가더니 엽총을 난사했다” 공무원 2명 사망…귀농인은 … 댓글+6 2023.06.26 17:23 5282 5
17987 최근 부동산 사기 댓글+7 2023.06.26 17:22 5453 9
17986 세상 아름다운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학생들 댓글+5 2023.06.26 17:19 6412 19
17985 알고리즘에서 벗어나 나만의 선택을 해보겠다는 어느 기자의 하루 댓글+7 2023.06.26 17:13 5448 17
17984 이완용은 명함도 못 내미는 최악의 친일파 댓글+12 2023.06.26 17:12 5790 9
17983 대치동 컨설턴트가 말하는 요즘 수능에서 21213 받으면 갈 수 있는… 댓글+9 2023.06.26 17:10 4910 5
17982 지구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만든 한국 댓글+3 2023.06.26 17:08 5215 12
17981 졸지에 주변에 성범죄자로 알려져서 황당하다는 어느 가정 댓글+6 2023.06.25 23:50 5341 5
17980 28살 청년 "혼자선 못하겠어요"...마지막 통화 남기고 사망 댓글+5 2023.06.25 23:22 5372 7
17979 소금값 14톤 훔쳐간 범인 잡고보니 같은동네 아는 사람 댓글+4 2023.06.25 23:12 4282 4
17978 우리나라에서 제일 최장거리인 57M 에스컬레이터가 8년째 무사고인 이… 댓글+2 2023.06.25 23:11 5243 12
17977 강남역 빗물받이 근황 댓글+10 2023.06.25 22:55 572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