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한국 부동산 거품에 따른 악영향을 예측하신 분

20년전 한국 부동산 거품에 따른 악영향을 예측하신 분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James84 08.16 14:22
하나하나 주옥같은 말들이네
근데 그게 자본주의의 본질임
그래서 개입을 통한 관리가 필요한건데,
관리하는 분들이 역량이 딸리거나,
공익보다 사익을 우선시 하거나,
어떤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개족같이 해왔던 것 같음
yuuu 08.17 07:35
[@James84] 역량도 딸리고 사익 우선시하고 둘 다
yolone 08.17 16:13
다수가 단기적이고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쫓은 결과로 돈이 부동산에 들어간거라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GDP는 돈이 순환해야 커지는 건데 너도나도 돈만 생기면 다 땅에 건물에 넣으니 돈이 도나요. 기업들도 돈 벌면 땅사고 건물사는 판이니. 소비와 생산이 계속 되지 않으면 멈추는 체제이니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거죠. 누군가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운영을 해야하는데, 그걸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눈앞의 이익(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니 망가지는 겁니다.
정센 08.18 22:56
이 나라 부동산 신화는 한참 개발하던 시기까지 올라감  박정희 집권 기간동안 토지보상금으로 국가예산으로 지급한 금액이 동일기간 총생산 대비 2.5배가 넘었고, 제일 가치가 크게 상승한 부동산은 400배가 넘었음 ..  독재는 돈이 많이듬 .. 충성은 다른게 아니라 돈에서 나옴, 그래서 왕정국가들이 왕실이 이권 사업을 모두 쥐고 있는 이유이고 독재국가들이 정권만 좋은 이권사업에 나라를 팔아먹는 이유임 .. 토건은 사업에 연관된 관련자가 많을수록 돈을 뜯어내는 과정에서 잡음이 많이 발생하게됨, 그래서 각지의 극히 일부의 토건세력들에게만 사전정보가 뿌려짐 .. 그렇게 만들어진 보상금의 일부는 다 리베이트로 돌고 돌게 됨, 그렇게 돈맛보고 성장한 토건세력들은 정치권에 직접 들어가거나 영향력을 행사함, 지역유지들이 단함하면 지역의 선거 판도도 바꾼다는 말이 있을 정도임, 근데 그정도로 지역유지들이 개입하면 그게 과연 공짜로 개입을 하는걸까??

그렇게 우리나라는 부동산신화와 토건세력의 나라가 되었음 ..
스카이워커88 08.20 16:13
거품 터지면 거의 절반이 한강 다리로 갈걸요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277 지리산 반달가슴곰, 양봉 농가 꿀 빼먹었다 댓글+1 2024.07.16 2535 0
20276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과 우리나라 상황 댓글+4 2024.07.16 3282 3
20275 쯔양에게 5년 동안 후원 받은 보육원 원장님 인터뷰 2024.07.16 2363 20
20274 잼버리 감사 10달째... 아직 자료수집중 댓글+4 2024.07.16 2269 7
20273 'WHO의 게임=질병 선포'....국내 도입 가능성 논란 중 댓글+9 2024.07.16 2240 4
20272 산업연구원 "미 대선에 따른 한국 주요산업 전망" 댓글+3 2024.07.16 1895 2
20271 쯔양 협박 사건 근황 댓글+3 2024.07.15 3340 1
20270 조금 변화주니 출산율 몇배로 급증한 일본사례 댓글+8 2024.07.15 3562 4
20269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 왔다가 갇힌 남성 댓글+3 2024.07.15 2740 4
20268 음주운전 후 도주한 여성 공무원을 5급 사무관으로 승진시킨 남원시 댓글+6 2024.07.15 2832 8
20267 한국석유공사 석유탐사 업체 입찰 내용 댓글+4 2024.07.15 2878 16
20266 트럼프가 지난 임기 때 하려다가 측근들 반대로 못한 일들 댓글+5 2024.07.15 2737 5
20265 4급 공무원이 항공사 라운지를 이용하는 방법 댓글+2 2024.07.15 2976 2
20264 멜라민 파동 급이라는 최근 중국 먹거리 근황 2024.07.13 3837 6
20263 '성인방송 강요' 딸 잃은 아빠, 상의 찢더니 "X같은 세상!" 댓글+7 2024.07.13 4432 8
20262 "아들아 죽는다 오지마라" 댓글+7 2024.07.12 498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