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앞둔 교사 숨진 채 발견, 학부모 민원 때문

정년 앞둔 교사 숨진 채 발견, 학부모 민원 때문



 

6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된 건 어제(3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김 모 씨였습니다.

경찰은 전날 집을 나선 김 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부인의 신고에 추적에 나서,

등산로에서 숨을 거둔 김 씨를 발견했습니다.







유족들은 수십 년간 교직 생활을 한 김 씨가 최근 학교 일로 힘들어했다고 전했습니다.

수업 중 김 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학생이 다쳤는데,

학부모가 그 책임을 묻는 과정에서 김 씨를 경찰에 고소한 겁니다.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지만 관련 내용이 담겼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점과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김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인은 정년을 1년 남긴 교사였고


수업시간에 고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학생1이 발로 찬 공이 학생 2의 눈에 맞아

학생2의 부모측에서 학생1과 교사를 과실치상으로 고소한 상태였음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우로로1234 2023.09.04 18:35
고소한 부모가 빙신아닌가? 학생이 발로찼으면 학생부모한테 고소를 해야지. 왜교사가 책임짐? 교사가 만능이니? 교사업무가 CCTV처럼 24시간 관리하는 직종임? 베이비시터임? 지들이 하다가 다친걸 다른사람한테 돈달라는식이네.
씹|물|년 민식이 부모같은 새끼. 나가 뒤져야됨.
larsulrich 2023.09.04 18:49
교사를 왜 고소.?
정신나갔네 진짜
다크플레임드래곤 2023.09.05 09:21
사람이 진짜 얼마나 몰렸으면
정년 앞두신 분이 가족 생각 안하고
혼자 가시지... 안타깝다 진짜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7180 192억원 들여 태권브이랜드 만들고 있다는 무주군 댓글+7 2023.03.17 11:07 4362 10
17179 44년동안 수족관에 갇혀 산 범고래 댓글+1 2023.03.16 16:56 4458 7
17178 최근에 통과된, 너무나 부러운 미국 법 댓글+16 2023.03.16 10:55 6740 42
17177 "관리자 갑질에 힘들었다" 강남 아파트서 경비노동자 사망 댓글+3 2023.03.16 10:53 3410 7
17176 JMS 2세들 인터뷰에 나온 내용 2023.03.16 10:50 3860 5
17175 중소기업 생산직 업체의 참담한 현실 댓글+19 2023.03.16 10:47 4492 5
17174 조류독감 포유류에도 번지기 시작 댓글+5 2023.03.16 10:46 3765 13
17173 호주 언론 "주 69시간제 보도하며 한국엔 'Kwarosa'라는 단어… 댓글+4 2023.03.16 10:45 3758 11
17172 뼈까지 녹이는 '악마의 비'…"푸틴, 우크라에 지옥을 가져왔다" 댓글+2 2023.03.16 10:42 3771 6
17171 쓰나미에 실종되고 17년 만에 발견된 남자 2023.03.16 10:40 4203 11
17170 논란이 되고있는 공무원 노점 단속 영상 댓글+4 2023.03.16 10:38 3519 5
17169 62시간 일한 뒤 심장마비…숨진 채 발견된 40대 노동자 댓글+9 2023.03.14 13:25 4575 12
17168 1년만에 다시 가 본 미국 마약거리 2023.03.14 13:24 4692 5
17167 1억2천 보상해주고 1억8천으로 되돌려받는 화재보험 댓글+3 2023.03.14 13:24 4297 9
17166 14년 전 학폭으로 시작된 비극 2023.03.14 13:23 4392 9
17165 자신이 JMS 2세였다는 유명 인스타 빵집 사장 고백 2023.03.14 13:21 399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