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더햐. 지금 시기철이 개발철인데, 나때만하더라도 하루 4시간 자고 주 6일 일함. 어짜피 쉬는날에도 출근해서 프로그램 돌여야해서 7일 일하고 무급으로 일함. 아픈날엔 일끝마쳐야한다고 더 일시킴. 새벽 5시에 기구설계팀하고 같이 밥먹고 1시간이 차에서 자고 출근한게 레전드지.ㅋ 대부분 중소 연구소나 중견 연구소는 다 그랴. 단, 현대나 대기업 연구소는 제외 걔들은 시키기만하고 PPT발표하느라 바쁜거지, 육체적으로 힘든건 아냐.
중소는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지.
저거 경험 안해본사람은 모름. 쉬는 시간이 점심시간 + 4시간 밖에 없는 생활하다보면 걸어다닐때도 어지럽고 그랴.
[@꽃자갈]
그게아니고 프로젝트 하나받으면 상반기는 개발철, 하반기는 테스트 시연 결과발표라고 보면됨. 그게 발주를 늦게 받거나하면 위에서 쪼거나 시달리는거고.ㄷㄷ;;
아직도 그 싱가포르 새 |끼하고 국내 대행점 새 |끼 기억나네, 대행점 그할배 내가 신입이라고 발주 보내달라고 해도 개무시하다가 내가 근무할때 프로젝트 총책임자한테 빡쳐서 탈탈 털려서, 직접와서 부들부들 떨었지.ㅋㅋㅋㅋ
싱가포르 대리점은 아몰랑하다가 총책임자가 영어로 샬라샬라 시전. 바로 보내줌.ㅋㅋㅋㅋ
정말 해외 부품발주는 품의서도 올려야하고 서류가 너무 많음.ㅜㅜ;; 그리고 중요한거면 NDA(비밀유지서약)도 작성해야하고,...하 그런것까지 알아야되는게 현실임.
이런것도 사무실에서 해줘야되는거지, 개발자가 발주를 하고 받고 품위서 올리고, 부품설계하고 발표하고 그걸 1명이서 함.ㅋ
1월-2월 금년도 프로젝트 설계 및 부품 발주
3월 부품 발주 받은거 테스트하고, 회로도 설계 AND 기구설계(기구설계팀이라고 있음 문의해야함)
4월 기구설계에서 개발한거 접합, 개발보드 및 설계도 점검, 확인후 1차 개발 시작
5월 1차개발 후 테스트 여기서 망하면 2차 개발 시작(부품발주 또시작.ㅜㅜ)
6월은 2차개발 끝 총책임자 및 협력업체 앞에서 시제품 설계발표
7월은 총책임자 협력업체 PPT 발표후 1차 시연 및 결과 발표 개선점 수령
8월은 3차 테스트 및 시연.(피크임 뒤는 없어서 잠못자는 날이 많음.ㅜ)
9월 관련 문서 작성 및 사장님(또는 어르신....) PPT발표 및 의견수렴
10월달 금년도 개발서류 및 메뉴얼 작성
11월달 종합해서 PPT 발표 및 금년도 개발 내용 소개
12월 다음년도 추가 개발방안 작성 / 직원 평가서(?) 작성
[@우로로1234]
조선소 배 띄워보내는 단계에서 새벽 2시 퇴근, 당일 새벽 6시 출근 3개월 가까이 해봤는데 돈이야 2번 말하는 거처럼 많이 벌긴 함. 사원이었는데 세전 400 찍었었음. 물론 세금 떼고 300 중후반대로 내려갔지만.
근데 일했던 거 다시 생각해보려고 하면 그때 내가 뭘 했는지 기억이 없음. 물론 일 하는 중에도 내가 뭘 했는지 기억이 없음. 근데 단체로 하다보니 혼자 죽겠네 살겠네 할 분위기도 아니어서 그냥 쭉 했었음. 연차? 당연히 못씀. 일한 거 돈은 세금으로 나가고, 돈 쓸 시간은 없고.
이렇게 기사 나야 겨우 69시간 재검토 소리 나왔는데 69시간 일하고 용산으로 차 몰고 돌격 해야할 듯
얼마전 mbc 69시간 인터뷰에 응한 프로그래머랑 설계사 생각하네
1~2주 프로젝트 빠작하고 쉬는게 좋다고 한.....
이런애들은 뭐 경험이 없으니...진짜 하루 4~5시간 자고 해 봐야 나중에 몰아서 쉬는게 아~~무 의미 없다는걸 아는데..
자기가 경험없다고 너무 쉽게 생각하는 애들이 많은거 같음..
왜 이전 근로자들이 주5일 근무...주 52시간을 할려고 발버둥 쳤는지..생각이란걸 좀 해 봤으면...
중소는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지.
저거 경험 안해본사람은 모름. 쉬는 시간이 점심시간 + 4시간 밖에 없는 생활하다보면 걸어다닐때도 어지럽고 그랴.
에휴 사진보니 딱 그상태같은데 안타깝다..;
아직도 그 싱가포르 새 |끼하고 국내 대행점 새 |끼 기억나네, 대행점 그할배 내가 신입이라고 발주 보내달라고 해도 개무시하다가 내가 근무할때 프로젝트 총책임자한테 빡쳐서 탈탈 털려서, 직접와서 부들부들 떨었지.ㅋㅋㅋㅋ
싱가포르 대리점은 아몰랑하다가 총책임자가 영어로 샬라샬라 시전. 바로 보내줌.ㅋㅋㅋㅋ
정말 해외 부품발주는 품의서도 올려야하고 서류가 너무 많음.ㅜㅜ;; 그리고 중요한거면 NDA(비밀유지서약)도 작성해야하고,...하 그런것까지 알아야되는게 현실임.
이런것도 사무실에서 해줘야되는거지, 개발자가 발주를 하고 받고 품위서 올리고, 부품설계하고 발표하고 그걸 1명이서 함.ㅋ
1월-2월 금년도 프로젝트 설계 및 부품 발주
3월 부품 발주 받은거 테스트하고, 회로도 설계 AND 기구설계(기구설계팀이라고 있음 문의해야함)
4월 기구설계에서 개발한거 접합, 개발보드 및 설계도 점검, 확인후 1차 개발 시작
5월 1차개발 후 테스트 여기서 망하면 2차 개발 시작(부품발주 또시작.ㅜㅜ)
6월은 2차개발 끝 총책임자 및 협력업체 앞에서 시제품 설계발표
7월은 총책임자 협력업체 PPT 발표후 1차 시연 및 결과 발표 개선점 수령
8월은 3차 테스트 및 시연.(피크임 뒤는 없어서 잠못자는 날이 많음.ㅜ)
9월 관련 문서 작성 및 사장님(또는 어르신....) PPT발표 및 의견수렴
10월달 금년도 개발서류 및 메뉴얼 작성
11월달 종합해서 PPT 발표 및 금년도 개발 내용 소개
12월 다음년도 추가 개발방안 작성 / 직원 평가서(?) 작성
이게 기억나는것도 레전드다.ㅋ
나도 안믿기는 경험이 있는데
5일 동안 15시간 미만 자본 적있어
누워서 잔적 없고 이동간에 쪽잠 잔거가 건부
3일째 부터는 그냥 안졸림. 눈 감으면 눈 떠짐.
안죽은게 신기함
마지막 쯤이 부산 코스였는데
운전하고 오면서 순간순간 자살마려웠음
지금 애들은 그런일 없어야지
근데 일했던 거 다시 생각해보려고 하면 그때 내가 뭘 했는지 기억이 없음. 물론 일 하는 중에도 내가 뭘 했는지 기억이 없음. 근데 단체로 하다보니 혼자 죽겠네 살겠네 할 분위기도 아니어서 그냥 쭉 했었음. 연차? 당연히 못씀. 일한 거 돈은 세금으로 나가고, 돈 쓸 시간은 없고.
이렇게 기사 나야 겨우 69시간 재검토 소리 나왔는데 69시간 일하고 용산으로 차 몰고 돌격 해야할 듯
꼭~~
1~2주 프로젝트 빠작하고 쉬는게 좋다고 한.....
이런애들은 뭐 경험이 없으니...진짜 하루 4~5시간 자고 해 봐야 나중에 몰아서 쉬는게 아~~무 의미 없다는걸 아는데..
자기가 경험없다고 너무 쉽게 생각하는 애들이 많은거 같음..
왜 이전 근로자들이 주5일 근무...주 52시간을 할려고 발버둥 쳤는지..생각이란걸 좀 해 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