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분당 정자교 안전점검 졸속 의혹

무너진 분당 정자교 안전점검 졸속 의혹


 

시민들의 불안은 이제 관할 지자체를 향한 불신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에서 정자교가 어떻게 '양호' 판정을 받았는지 의문이 커집니다. 









 

MBC가 입수한 성남시의회의 분당구청 감사자료. 한 업체가 작년 8월 말부터 분당구 내 68개 교량에 대한 정기점검을 맡았는데, 겨우 90일 걸렸습니다. 


같은 기간 성남 중원구는 35개의 교량을 150일, 수정구는 14개의 교량을 90일에 걸쳐 점검했습니다. 


교량 1개 점검에 분당구는 하루 남짓, 중원구와 수정구는 각각 12일과 6일씩이 걸린 셈입니다. 



 


분당구 교량 점검 업체를 찾아, 이렇게 짧은 기간에 제대로 진단이 될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결과 다리가 무너저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침.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7420 우리나라 짙은 자동차 틴팅의 문제점 댓글+4 2023.04.14 12:48 3886 2
17419 화장실에 5시간 갇혔다가 구출된 30대 남성 댓글+7 2023.04.14 12:46 3917 4
17418 달리는 차에 불 활활...죽음의 질주, 순찰차가 막았다. 2023.04.14 12:46 3309 2
17417 훈련소 돼지고기 근황 댓글+7 2023.04.14 12:44 4851 9
17416 꽉막힌 도로에서 길 비켜줬더니 구급차가 간 곳 댓글+5 2023.04.13 15:05 5651 14
17415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 등장 댓글+6 2023.04.13 15:02 5468 11
17414 일반인은 이해하기힘든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한 엘레베이터 사고 댓글+9 2023.04.13 13:53 4552 1
17413 현대차 또 주행중 화재 댓글+7 2023.04.13 13:50 4197 6
17412 고 배승아 양(9세) 어머니 댓글+8 2023.04.13 13:49 3919 3
17411 수원 한 고등학교 근황 댓글+9 2023.04.13 13:48 6547 36
17410 의사 면허 위조해서 의사 행세하던 30대 남성 2023.04.13 13:47 3724 2
17409 얌전히 적금이나 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댓글+1 2023.04.13 13:45 3943 2
17408 4년 소송했는데 등돌린 정부 댓글+2 2023.04.13 13:38 4030 5
17407 일본 전시관 "너희 세대엔 독도에 갈 수 있을거야" 망발 댓글+8 2023.04.13 13:05 3764 6
17406 한국의 틴팅 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 댓글+6 2023.04.13 13:01 4041 5
17405 불타는 차량 옆 의식 잃자...곧바로 달려간 쌍둥이 아빠 댓글+1 2023.04.12 14:15 410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