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로 둑 일부러 열었다…명백한 인재" 오송 주민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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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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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넬리어티반 2023.07.17 09:54
몇달전부터 예고된 7월 큰 장마를 앞두고 공사 장비 진입 편하게 한다고 둑을 일부 열어서 대충 막아둠. 이미 저 교량 공사와 하천 제방 관련한 주민들 민원이 여러차례 있었음.

터널 내부에 배수 장치도 전부다 고장난 상태. 사고 당일도 금강홍수관리센터에서 2시간 이상 전에 하천 범람 우려 있으니깐 미리 도로 통제하라고 권고했으나 묵살. 이태원 참사처럼 이 역시 주민들 이미 사고 일어나기 전부터 주민들 신고도 있었으나 묵살.

이와중에 극우들은 사대강보 제대로 이용했으면 괜찮았다는데, 물을 잠깐 막아두는 보보다 아예 막아서 저수하는 댐조차도 월류하는 상황에 보로 무슨 홍수를 막아?

그리고 미호천은 보가 설치된 금강의 세종보나 금강보보다 상류의 하천인데, 살다살다 하류의 보를 막으면 상류가 홍수가 안난다는 개소리는 처음 들어 봄. 도대체 지능이 얼마나 낮으면 그런 소리를 하는걸까.
larsulrich 2023.07.17 11:23
금강범람주의 문자는 금요일에도 날라왔었는데
안타깝다 진짜
느헉 2023.07.17 18:20
하 이를 어째... 어째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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