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혐의로 43년 복역한 여성 무죄판결

살인 혐의로 43년 복역한 여성 무죄판결


 

미국 미주리 주에서 살인혐의로 43년을 복역한 여성이 최근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됐습니다


Sandra Hemme는 1980년 11월 미주리 주에 있는 도서관에서 '페트리샤 예슈케' 를 살해한 혐의로  


20살에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시 그녀의 자백이 강한 진정제를 투여받은 상태에서 자백한 것이며 직접 증거와 연관이 없고


당시 hemme 의 변호인단에게 자료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재조사에서 당시 현지 경찰은 다른 죄목으로 수감 후 


2015년 사망한 '마이클 홀먼' 이란 유력 용의자에


대한 중요한 증거를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 마이클 홀먼의 차량이 사건 현장에서 목격 됨


2. 패트리샤의 신용 카드를 그가 가지고 있었음


3. 마이클 홀먼의 집에서 패트리샤의 것으로 보이는 귀걸이 한 쌍을 발견




이후 석방된 hamme는 캔자스 시티에 있는 동생 가족과 함께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ㅊㅊ-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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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용 07.23 12:25
43년 진짜 누가 어떻게 보상해주냐....
마다파카 07.23 16:35
[@도와줘용] 그래도 쟤들은 산처럼 쌓은 딸라로 보상해줌
seagull 07.24 17:25
[@마다파카] 돈이 무슨 소용이겠음 쇼생크 탈출에서 모건 프리먼이 연기했던 레드도 사회에 적응 못하는 장면 있듯 이팔청춘의 꽃다운 시기를 감옥에서 다 보내고 나 늙어서 나왔는데 어떻게 잘살 수 있겠음 나오신건 다행이지만
당시 조사한 경찰을 사살할 수 있는 권한을 저 여사님한테 드리는 거 외엔 보상할 방법이 없음
슈야 07.23 20:18
1000억대 겠는데;;;
크르를 07.24 09:44
와....타자기 쓰던 시대에 들어가서

스맛 시대를 지나 AI 시대에 나오셨네..
Randy 07.24 16:46
[@크르를] 진짜 어떻게 적응하지
피즈치자 07.24 22:49
진짜 누굴 절대 죽일 관상이 아닌데 너무 선하게 생긴 사람인데 ㅠ
쎈과함께 07.26 06:24
저건 경찰과 검찰이 부실 조작 수사한건데...담당자들 징계나 처벌 없다.. 소송의 나라 미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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