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사 9명 극단선택...대책 시급

부산 교사 9명 극단선택...대책 시급





 

지난 6월 2학년 남학생이 교무실에서 40대 남성교사에게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피해 교사는 얼굴과 가슴을 맞아 현재 병가 중입니다.


이 학생은 1학기 내내 교사들에게 욕설을 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돼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해당 학생에게 최고 수위의 징계인 강제 전학 조치를 내렸습니다.




 

기장군의 한 중학교에서도 최근 기간제 교사가 담임을 그만두고 병가를 낸 일도 있었습니다.


반말하고 등교도 하지 않는 학생을 교사가 제지하자,


학부모가 석달 간 문자메시지로 해당교사를 괴롭혀 온 것입니다.





 

지난 6년 동안 부산에서는 초중고 교사 9명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지난 3년간 부산에서 확인된 교권 침해 사례는 모두 249건에 달합니다.




 

교사들은 대다수 문제 학생들이 우울증이나 성격 장애를 앓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에 모든 것을 맡길 게 아니라 문제학생들에 대한 치료 대책이 필요하다"고 증언했습니다.






 

앞서 북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해 전치 3주 골절상을 입힌 사건과 관련해,


부산교육청은 오는 7일 교육청 직권으로 교권보호위원회를 열 방침입니다.


https://youtu.be/QC6UbrhQCPo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잉여잉간 2023.08.03 15:10
새파랗게 어린 것들 앞에서 새파랗게 어린 놈한테 얻어맞고....
그러고도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얼마나 자존감이 무너질까 ㅜㅜ
콘칩이저아 2023.08.03 15:28
최고징계수위가 전학이라느거에놀랍다
흐냐냐냐냥 2023.08.03 21:12
학생도 문제인데... 꼭 그런 ㅅㄲ들은 애미애비년놈들이 개ㅆㄹㄱ임
낭만목수 2023.08.03 22:46
인성은 백퍼 가정교육임. 쓰레기 자식은 쓰레기 부모에게서 나오는 법.
콜라중독자 2023.08.03 22:47
느그아버지 머하시노 다시 부활시켜라
아니 교육감은 머하냐

와...진짜 무책임들하다 정말
아니 사퇴까지는 힘들더라도 뭔가 대책을 세우고 해야지

경고 1회 주고 또 말안들으면 그냥 퇴학시켜버려라
알아서 잘 산다 다들
2023.08.04 04:03
와 진짜가
짜르 2023.08.04 07:38
특수폭행죄에 포함시키고 저 싸가지들 죄다 구속시켜봐라. 엠놈 엠련들 찍소리 못한다.
dgmkls 2023.08.04 10:31
ㅋㅋㅋㅋ 애새.끼들을 사람으로 키워야지 펫마냥 끼고사니까 이 지경이 나지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7179 44년동안 수족관에 갇혀 산 범고래 댓글+1 2023.03.16 16:56 4145 7
17178 최근에 통과된, 너무나 부러운 미국 법 댓글+16 2023.03.16 10:55 6405 42
17177 "관리자 갑질에 힘들었다" 강남 아파트서 경비노동자 사망 댓글+3 2023.03.16 10:53 3097 7
17176 JMS 2세들 인터뷰에 나온 내용 2023.03.16 10:50 3578 5
17175 중소기업 생산직 업체의 참담한 현실 댓글+19 2023.03.16 10:47 4218 5
17174 조류독감 포유류에도 번지기 시작 댓글+5 2023.03.16 10:46 3487 13
17173 호주 언론 "주 69시간제 보도하며 한국엔 'Kwarosa'라는 단어… 댓글+4 2023.03.16 10:45 3480 11
17172 뼈까지 녹이는 '악마의 비'…"푸틴, 우크라에 지옥을 가져왔다" 댓글+2 2023.03.16 10:42 3496 6
17171 쓰나미에 실종되고 17년 만에 발견된 남자 2023.03.16 10:40 3938 11
17170 논란이 되고있는 공무원 노점 단속 영상 댓글+4 2023.03.16 10:38 3256 5
17169 62시간 일한 뒤 심장마비…숨진 채 발견된 40대 노동자 댓글+9 2023.03.14 13:25 4326 12
17168 1년만에 다시 가 본 미국 마약거리 2023.03.14 13:24 4448 5
17167 1억2천 보상해주고 1억8천으로 되돌려받는 화재보험 댓글+3 2023.03.14 13:24 4054 9
17166 14년 전 학폭으로 시작된 비극 2023.03.14 13:23 4153 9
17165 자신이 JMS 2세였다는 유명 인스타 빵집 사장 고백 2023.03.14 13:21 3766 6
17164 강남 아파트 초유의 사태 발생 댓글+2 2023.03.14 13:20 459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