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이근대위가 파괴해버린 영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가짜사나이 이근대위가 파괴해버린 영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영국 BBC에서 제작한 <스페셜 포스:극한의 지옥주>는

22명의 신청자들이 세계 각지의 특수부대 요원들에게 극한의 훈련을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임.

근데 이 프로그램의 시즌 2-4화에 이근대위가 출연함.

이때 신청자들이 이근대위에게 받는 훈련을 보여주자면...







물속에 대가리 박고 얼차려 받기와 가짜사나이에서 보여줬던 캐터필러 푸시업.

이때 참가자들은 물에 대한 공포감에 크게 압도되었다고...




벌벌떠는 참가자(...)








이때 첫번째 탈락자가 발생하는데,

이 탈락자는 무려 폴란드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다고 함

(복서이다 보니 평소에 어깨부상에 취약한 점도 있지만...)






이근 대위가 세발곰걸을 훈련을 한다고 하자,

자기도 모르게 쌍욕이 나온 한 참가자.(이전 에피소드에서 곰걸음을 겪은 적이 있어서 트라우마에 그만...)

이때 이근대위는 희대의 명대사 "인성문제있어?(I think he had attitude problem here)"를 선사함.

(참고로 가짜사나이에서 했던 곰걸음은 네발곰걸음, 여기서 한 세발곰걸음 보단 약한 편임)








그 유명한 IBS 훈련.

근데 그마저도 스쿼트 자세 유지하면서 행군해야함.

조금이라도 엉덩이를 들면 바로 그 자리에서 탈락시킴.

(참고로 탈락자는 아까 곰걸음 보고 욕한 그 참가자임)







그리고 모든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팀은 상(?)으로 돼지머리를 먹게 하고





그렇지 못한 팀은 젓가락으로 쌀통에 쌀을 담는 벌을 받음.

이게 왜 힘든 일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텐데






이게 의지력을 굉장히 깎아먹는 훈련이라고 함.

오죽하면 이전 화에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던 참가자가 버티기 힘들어서 제 발로 포기할 정도임








다음 훈련은 타이어 끌고 행군하기.

이때, 타이어의 무게가 천차만별인데,

이 테스트는 단순히 근력을 시험하는게 아니라

팀원들을 위해 자기를 얼마나 희생 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거라고 함.








당연히 이때 꼼수를 부리면 얼마나 빨리 왔던 간에,

팀원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망신을 줌.






반대로 본인이 솔선수범 행동하거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심하게 뒤쳐지더라도 옆에서 따뜻한 격려를 해줌.






그리고 마지막 훈련은 IBS를 머리게 이고 등산(!)하기.

그래도 이때 남은 참가자들은 악바리가 가득 찬 사람들이였기에

한명도 빠짐없이 완주에 성공하게 됨.


 




방금 전에 타이어 행군때 농땡이를 피우던 참가자를 갱생시킨 모습




결국 끝까지 완주한 참가자들을 보며

이근대위는 "날 자랑스럽게 만들었다(You made me proud)"라는 말을 끝으로 훈훈하게 떠나게 됨.

참고로 이전 화들에서 평균 탈락자 수는 약 2.6명에 불과했는데

이 편에서만 하루동안 무려 4명이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줌.


이근대위의 훈련법이 얼마나 어려운지 체감할 수 있는 부분.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사깃타리우스 2020.08.16 21:31
실제로 훈련 전에 고사지내고 시작함... udt 교육 전이든 공수교육이든.. 안전을 위해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7564 경찰 강릉 펜션 조롱 워마드, 회원정보 요구에 무응답 댓글+11 2019.01.08 10:51 7256 3
17563 [스압] AI의 인간지배는 필연적이다 댓글+7 2019.01.09 09:57 6200 3
17562 보도도 모르냐... 해외연수 중 접대부 요구한 예천군의원들 댓글+4 2019.01.09 10:39 6843 3
17561 일본을 앞지른 청년 미혼률 댓글+18 2019.01.09 12:16 8803 3
17560 여호와의 증인들이 교정 시설 대신 복지시설 보내 달라는 이유 댓글+9 2018.12.31 10:42 9076 3
17559 그 번역가가 맡은 아쿠아맨 번역상태 댓글+3 2018.12.31 10:44 10742 3
17558 미국 전쟁 시 투입되는 첨단 무기 댓글+6 2019.01.01 11:02 8414 3
17557 최저임금때문에 30년된 직원 떠나보내는 사장님 댓글+49 2019.01.01 12:44 9755 3
17556 유기견 주작해서 돈벌려는 유튜버들 댓글+2 2019.01.01 12:46 9156 3
17555 홍은동 돈까스... 결국 웨이팅 장소 만듬 2019.01.01 12:55 11325 3
17554 광희 "매니저 일진 논란 죄송, '전참시' 상의 끝에 정리" 댓글+5 2019.01.03 14:49 8708 3
17553 다른나라에 주휴수당 없는이유 댓글+1 2019.01.28 13:13 7394 3
17552 비키니 등산가 사망 댓글+2 2019.01.29 16:30 9448 3
17551 유럽의 짱개 근황 댓글+10 2019.01.30 21:46 10238 3
17550 태권도 사범이 초등생 옷 벗게 한 뒤 '고양이 자세' 시켜 댓글+4 2019.01.31 22:45 8313 3
17549 북한 투자 안내서에 나온 북한 투자시 이점 댓글+8 2019.02.05 11:52 676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