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속속 도입…찬반 의견 분분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속속 도입…찬반 의견 분분


최근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하는 시군이 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점심시간 동안 민원 업무를 중단하는 건데, 찬반 의견이 분분합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계가 정오를 알리자 시청 민원실 직원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하나 둘 밖으로 나갑니다. 


'점심시간 휴무제'가 시행되면서 낮 12시부터 1시까지 민원 업무를 중단하는 겁니다. 


기존에는 교대근무자 한 명이 민원업무를 도맡았는데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데다 다른 직원 업무까지 해야 해 부담이 컸습니다. 하지만 휴무제 시행으로 점심시간이 한결 여유로워졌습니다. 




직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민원 업무는 무인민원발급기가 대신합니다. 점심시간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이렇게 외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시민 반응은 엇갈립니다. 


법적으로 정해진 공무원의 휴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점심시간에 시간을 낼 수 있는 직장인과 무인발급기가 낯선 노인 등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499551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수컷닷컴 2023.06.08 14:46
점심시간 휴무제는 맞는데 시간이 애바지
직장인들 점심시간때 시간내서 용무 보는건데
크르를 2023.06.08 15:41
휴무를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시간 조정 하는게 맞지.
느헉 2023.06.08 16:24
[@크르를] 이건 좀 필요한 듯... 공무원은 1~2시 이런식으로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음.
니디솢두 2023.06.08 15:59
그러니까 이러다 요식업도 점심시간 휴무제 한다고 말나온다
짱규 2023.06.09 04:55
[@니디솢두] 신븅
스카이워커88 2023.06.11 00:07
[@니디솢두] 브레이크 타임 식당들 많아요 요즘
콜라중독자 2023.06.09 00:42
ㅋㅋㅋ 나중에는 근로자의날에도 쉬자할기세네
한두번더 2023.06.09 08:16
이렇게 되면 공무원이 필요한 이유가 잇나??
다 무인으로 하면 되지...무인 안되는 사람 불편하든 말든..
공무원들 업무가 대민지원 아닌가???
꼭 12시에서 1시에 밥 먹어야 되나????
소방도 밥 시간에 출동걸리면 패스 합시다 이럴꺼면
스카이워커88 2023.06.11 00:08
[@한두번더] 그거랑 어거지로 짜맞추는건 아니라고 봐요
꾸기 2023.06.10 18:57
휴무제를 해야한다면... 일반적인 식사시간과 다르게 하던지 해야지.
스카이워커88 2023.06.11 00:10
[@꾸기] 어느시간으로 바꿔도 불만일것 같은데요
그냥 만만한 공무원들이니까 이러는거지
병원 점심시간 불만 가지는 사람들 봤어요?
그냥 만만하니까 이러는거지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7771 부산에서 어떤 줌마에게 폭행당한 외국인 여성 댓글+3 2023.05.29 14:31 3891 1
17770 최근 한국 지방축제에 놀러갔던 일본인 유튜버가 깜짝 놀란 이유 댓글+5 2023.05.29 14:16 4641 9
17769 담배연기, 꽁초로 개판난 한강공원 댓글+22 2023.05.27 12:02 5742 6
17768 "회사원은 돈 못 벌어"…편의점으로 몰린 20대들 댓글+6 2023.05.27 11:50 5095 9
17767 "외국계 은행 다녀요" 로맨스에 들뜬 여성들 노렸다…수억원 뜯긴 사기… 2023.05.27 11:36 4354 3
17766 '악마 같아' 학교 폭력 피해로 자살한 고3 학생이 당한 일들 댓글+2 2023.05.27 11:25 3800 9
17765 택시에 탄 장첸 댓글+1 2023.05.27 11:12 5694 15
17764 한문철 레전드급 교통사고 뉴스 댓글+5 2023.05.27 11:02 4801 14
17763 주민들이 못살겠다며 탈주한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마을 댓글+3 2023.05.27 11:00 4150 2
17762 해병대 가혹행위 사건 터짐 댓글+6 2023.05.27 10:32 3921 7
17761 오랜만에 수신료의 가치를 했다고 반응 좋은 KBS 프로그램 댓글+2 2023.05.27 10:29 4839 11
17760 할머니 옆에 타고 있던 손자가 사망했던 급발진 의심사고 근황 댓글+1 2023.05.27 09:13 4210 13
17759 요즘 군대 운전병 근황 댓글+5 2023.05.27 09:10 4255 7
17758 동거男에게 폭행 신고후 살해당한 女 댓글+3 2023.05.27 09:04 3444 4
17757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로 세 딸 모두 잃으신 변호사님 근황 댓글+12 2023.05.25 15:13 5222 16
17756 “나이 어려 구속 못하지?” 경찰 폭행 후 비웃은 중학생들 모두 실형 댓글+6 2023.05.25 15:12 554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