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단행으로 전기차 차주들의 한숨도 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시행된 한전의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특례제도'가 지난해 6월에 종료된 데다, 전기요금도 꾸준히 올랐기 때문인데요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인상에 발맞춰 정부는 또 한 번 충전요금 인상 논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날이 갈수록 오르는 충전요금 탓에 경제성이 악화하면서 자칫 전기차 보급에도 걸림돌이 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1분 1초가 아쉬운 전기 화물차 차주들 사이에선 비싼 값에 충전 시간까지 오래 걸리는 전기차를 탈 바엔
다시 내연기관 차로 돌아가는 게 낫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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