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가전 업계와 금융투자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전자 가전사업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5조4659억원을 기록해 월풀(47억6000만달러·약 5조6501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작년 전체 월풀과 LG전자 H&A본부 매출이 각각 24조9814억원, 19조362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1분기 그 격차가 크게 줄어든 셈이다.
가전 업계에서는 원·달러 환율 급등 등 불리한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이르면 올해 LG전자가 처음으로 매출에서 세계 최대 가전기업 월풀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이게 실현되면 1958년 설립된 금성사(현 LG전자)가 61년 만에 매출 면에서 `세계 최대 가전업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다.
LG전자는 가전 영업이익에서는 이미 2017년부터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 LG전자 가전 영업이익은 1조5248억원이었고 월풀은 3313억원, 일렉트로룩스는 6538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LG전자가 7276억원, 월풀이 3121억원이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LG전자가 13.3%로 월풀(5.5%)에 비해 높았다.
http://m.mk.co.kr/news/amp/headline/2019/316839?PageSpeed=off
요약:
2017년부터 영업 이익은 세계 1위
이번 2019년 1분기
총 매출 월풀 5조 6501억, LG 5조 4659억
영업이익 LG 7276억, 월풀 312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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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직원이 그렇게 말하길래 이마트 가전코너 가서 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취향대로 사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