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이 뭐라고 목을 메고 하냐...저게 그만한 가치가 있는게 아니고 괜히 9급이 아니야
옜날에 20대 초반에 했던건데 30줄 넘어서 셤 보고 있으니 ...
합격을 해도 문제인게 공무원은 호봉이 좀 되어야 그럭저럭 봉급이 나오는데
늦은 나이에 호봉 적으면 걍 중소기업에서 일 하는게 낫거든
저 분신한 애는 뭐 공시보면서 시도 쓰고 등단도 안되고 이것저것 지 나름대로는 해보려고 발버둥쳐보다가 안좋은 선택을 한것같은데; 솔직히 어느정도 나이 되면 부모랑 살면 안좋다; 부모입장에서는 당연히 자식이 안풀리고 집에있으면 꼴보기 싫어서 이것저것 압박을 하는데; 대부분 공시 준비하거나 하는 경우 부모도 어느정도 압박을 하는 경우라고 본다. 솔직히 이 나라가 당장 밥 벌어먹고 살 직장이 모자라는 나라는 아니고 사람이 살고자 하면 뭐라도 해서 먹고 살 수 있음. 다만 거기에 미래의 안정이나 외적으로 남에게 보여지는것들 이런걸 신경쓰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어지는거지; 그냥 정 안된다 싶으면 대충 살자; 사회가 언제까지 이런 상태라는 보장도 없고; 인생 ㅈㄴ게 짧다 좀 살아보니;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라 어차피 직장인은 평생 기대소득과 워라밸이 다 거기서 거기임. 그냥 인생이 꼬였다 싶으면 거기에 맞춰서 또 자기 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거지; 모두가 주류에 편승할수는 없는게 안타깝지만 사실임. 죽어라고 주류에 타보려고 안달내는것보다 자기 하고싶은길 개척하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더 이득임.
옜날에 20대 초반에 했던건데 30줄 넘어서 셤 보고 있으니 ...
합격을 해도 문제인게 공무원은 호봉이 좀 되어야 그럭저럭 봉급이 나오는데
늦은 나이에 호봉 적으면 걍 중소기업에서 일 하는게 낫거든
공무원을 누가 월급보고 합니까
워라밸이랑 퇴직 후 연금보고 하는거지.
중소기업 다니다가 50살 되기 전에 명퇴 당한다음 치킨튀기거나 택시 모는데,
공무원은 사고만 안치면 편히 다니다가 퇴직하고 죽을때까지 월 200씩 받아요.
젊은 사람들이 공무원에 몰리는 거, 일정 정도 젊은 사람들의 책임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사회시스템이 문제인거에요.
아니 야근줄이고 월급 더 주면 공무원안하고 중소기업 간다니까요?
박봉받고 자기 인생을 중소기업에 다 바쳤더니,
단물만 쪽쪽 빨고 퇴직하라 그러는게
지금의 중소기업 현실인데 누가 가냐고요 대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