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 노후자금 투자사기…전 재산 천만원 잃고 세상 등진 70대
다음글 : 반달곰 때문에 난리난 일본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9 to 6
아닌가?
인간의 모든 에너지를 일에 쏟고 나서 집에 들어오면, 나사 빠진 사람처럼 집에서 해야할 기본적인 일들을 수행할 체력과 정신력 자체가 남아있지를 않고, 그런 생활이 좀 길어지면 가족간에 정서적으로 나눠야할 것들도 온전히 수행할 여력 자체가 없어지더라.
본인들은 절대 모름. 집에 가면 배우자가 왜이리 잔소리하나 싶을거야. 근데 업무에 치인 사람들 집에가서 하는 행동 보면 본인은 인지못하는데 좀비가 따로 없고 영혼은 없고 껍데기만 남아서 움직이는 것 같음. 지나친 일은 진짜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직장 다닐때 5시 퇴근하고 6시까지 헬스장가서 8시까지 운동하고 집오면 9시 좀 넘었는데
집안일좀하고 10시에 드라마 보면서 카톡하고, 1시까지 배그나 피파하고 잠들었는데...
퇴근하고 최소 4~5시간을 내가 하고싶은거에 쓸수 있는데...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축구 하는거 좋아해서 수요일 저녘에는 헬스 안가고 풋살 동아리에서 풋살도 함...
어찌 시간을 쓰냐에따라 하루가 일주일이 가득찰수 있음
근데 또... 어떤사람은 잠 많으니까 그 사람한테는 힘들긴 하겠더라...
그냥 누구냐에 따라 다른듯
ps 물론 본인은 칼퇴하는 직장이고 한달에 한두번 야근 있을까 한 직장이었음...
그와중에 저녁시간 좀더 잘써보고자 새벽에 헬스 갔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포기함...
근데 내 능력이 안되서 못하는거면 닥치고
대갈빡 깨지게해서 올라가야함... 그러면 조건 좋는데 갈수 있음...
갠적으로 본인 사업 아닌사람은 선택권이 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