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 결혼 커플 10쌍이면 그 중에 이혼한 사람 1,2쌍임. 이혼 통계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조이혼율같은건 저렇게 높지도 않음.
저렇게 50퍼센트 넘어가는 이혼률 통계는 그해 결혼한 커플과 그해 이혼한 커플을 비교하기 때문에, 결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수십년간 쌓여있는 결혼한 사람들 중에 올해 이혼한 사람들이 쏟아지니 더 높게 잡히는 부분이 있음. 이혼이 적지 않지만 체감상 50퍼센트다 할정도로 그렇게 많지도 않음.
오히려 개인적으로 주변 이혼한 친구들 보면 20대 철없을때 결혼하거나 연애 짧게 하고 급하게 결혼한 케이스들이 이혼으로 가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고, 연애경험 충분히 쌓인 30대에 2년정도 적당히 연애하고 결혼한 사람들은 산전수전 그래도 겪어봐서 지지고 볶으면서도 대체로 잘 살더라.
이혼율의 통계는 전체 혼인자가 모집단이 아님
N년도 결혼자 v N년도 이혼자 로 통계를 잡음
예를 들어
2010년도 결혼이 30만, 이혼이 10만이면, 이혼율은 33%
허나
2022년도 결혼이 10만, 이혼이 10만이면, 이혼율은 100%
이런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헬조선의 이혼율은 거의 1에 수렴해가는 중
그래서 이혼하는 사람이 수적으로 많았는데.
지금은 결혼하는 사람도 적으니
이혼수는 줄어들었다고 느낄수도있는데
엤날이랑 지금을 똑같은수치화로 계산해서 보면
이혼율은 전혀 준게아니란 말입니다.
설사 줄었어도 이혼할사람들은 애초에 결혼을 안해서 비혼이 증가하고있다 란겁니다.
결혼하는 '비율'이 아니라 결혼하는 '수' 가 줄어들어서 이혼의 '비율' 이 아닌 이혼의 '수'가 줄어든다는 말인 듯
해마다 이뤄진 결혼건수에 대한 이혼율 자체는 변함이 없다고 이해하면 될듯
저렇게 50퍼센트 넘어가는 이혼률 통계는 그해 결혼한 커플과 그해 이혼한 커플을 비교하기 때문에, 결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수십년간 쌓여있는 결혼한 사람들 중에 올해 이혼한 사람들이 쏟아지니 더 높게 잡히는 부분이 있음. 이혼이 적지 않지만 체감상 50퍼센트다 할정도로 그렇게 많지도 않음.
오히려 개인적으로 주변 이혼한 친구들 보면 20대 철없을때 결혼하거나 연애 짧게 하고 급하게 결혼한 케이스들이 이혼으로 가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고, 연애경험 충분히 쌓인 30대에 2년정도 적당히 연애하고 결혼한 사람들은 산전수전 그래도 겪어봐서 지지고 볶으면서도 대체로 잘 살더라.